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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의 시원한 여름 (2)

by DAVID2 2017. 7. 20.

국립수목원의 시원한 여름 포스팅 두번째는 만남의 장소(피크닉 장소)와

수목원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육림호이다.

만남의 장소는 단순히 만나고 먹고하는 것을 떠나 숲도 계곡도 어느

명승지 못지않아 이곳에서 만나 도시락 먹고 간식먹고 놀고 대화하고만

와도 훌륭한 소풍장소가 되고 그 위의 육림호는 수련이 자라고 있어 시기만

잘 맞추면 아름다운 수련과 노랑어리연도 만날수 있지만 연꽃은 놓치더라도

주변의 경치는 그야말로 천상낙원 그 자체이다.




만남의 장소 입구에서 환영하는 강아지


만남의 장소 옆 계곡물은 장마비로 수량도 늘고 흐르는 소리도 커져 이곳에 있으면 

아무리 더워도 더위를 느낄수 없다. 수목원에는 식당이 없어 나는 주로 김밥을 준비해

갔다 여기서 먹는데 그 어느 호화 식당에서 먹는것보다 더 맛있다.

물론 수목원 근처 봉선사 부근에 식당이 여럿 있지만 식사를 하고 수목원에 오면

시간이 늦어 집에 돌아가는 시간이 늦어지고 교통사정이 혼잡해져서.....


이속에 들어가 발이라도 담그면 얼마나 좋겠건만 아쉽게도 출입금지



그냥 이렇게 배경으로 사진을 담는수밖에....



삼각대에 자동셔터로 찍었더니 촛점이 뒷편에 맞았다




여름에는 더워서 이런 좋은 장소도 얼마든지 비어있지만 가을엔 자리가 없을 정도이다




이런곳엔 단체로 와서 즐겨도 좋을듯



이런곳에 있으면 미국의 요세미티나 예로스톤 국립공원이 부럽지 않다


드디어 육림호 도착 (육림호에서 넘쳐 흐르는 물이 만남의 장소 옆으로 흐르는 계곡물이다)



육림호와 만나다


육림호에서 계곡으로 넘쳐흐르는 물



육림호를 배경으로


그야말로 한폭의 그림이다 (그리고 그속에 원앙같은 한쌍)






시기만 잘 맞춰오면 멋진 수련도 보너스로 만날수 있을텐데 지금은 잘 찾아봐야 몇송이 보인다




호반의 카페






반대편으로 돌아와서










젊은 여인 두명을 무단 모델로 사용했는데 내가 동영상을 담고 있는데 둘이

들어와 저절로 모델로 쓰게 되었다.^^


윗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이 육림호로 들어온다




육림호 뒷편의 오솔길



육림호의 윗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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