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생태공원의 여름 (1)

어제 남양주시의 다산유적지을 다녀왔다.

다산유적지는 집에서 불과 30여분 거리라 요즘처럼  멀리 나가기에는

무더운 날씨에는 빠르게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 다산 유적지에는 

다산 정약용 생가가 있는 다산문화관과 다산 기념관, 그리고 그 앞의

실학박물관과 강가의 다산생태공원을 함께 둘러볼수 있으며 인근의

정약용 형제들이 다니던 마재성지 그리고 자전거 애호가들이 즐겨찾는

폐역인 능내역이 있고 남양주 종합촬영소와 피아노 폭포등 관광 명소가

인근에 있어 빠르게 돌면 이 모두를 하루 코스로 다 돌수가 있다.

또한 바로 옆의 양평군에는 연꽃으로 유명한 세미원과 두물머리 그리고

물의 정원이 있어 이 수많은 관광 명소를 어떻게 계획하느냐에 따라

다양하고 즐거운 나들이가 될수있다.

 요즘처럼 무더위에도 차에  얼음물과 아이스커피등으로 채운 아이스박스를

싣고가 목적지마다 얼음물 한통씩만 가지고 들어가면 강바람과

나무 그늘아래 시원한 산책을 즐길수 있다.

오늘은 제일 먼저 들른 다산생태공원의 모습중 연꽃단지를 먼저 올리고 다음

포스팅으로 나머지 사진들을 올린다.

이곳의 연꽃단지도 제법 넓고 큰 편인데 웬일인지 이곳은 세미원이나 두물머리처럼

꽃들이 많지 않고 간간히 볼수 있는 정도이지만 시원한 한강줄기를 끼고 자라나는

 연꽃 단지는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동영상은 다산생태공원 전반적인 풍경을 담은 것으로 1차포스팅과 2차포스팅 모두 같은 동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