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충남 아산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였다.
아침 8시 반쯤 출발해 오후 6시가 좀 지나 귀가하였으니 거의 10시간에 가까운
장시간의 여행이였는데 운전과 점심 식사 시간이 반정도, 그리고 관광이 나머지
반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4곳을 들르려니 한곳당 한시간 남짓이라
바쁜 일정이였지만 아산까지 자주 갈수있는 거리가 아니여서 좀 무리를 하였다.
오늘은 여행 순서로는 마지막이지만 먼저 6년만에 다시 찾은 공세리 성당 사진부터 올린다.
첫번째 갔을때는 11월 가을 단풍이 진후에 다녀온데 비해 이번에는 한여름에 가니
수목도 푸르르고 배롱나무와 상사화가 아름답게 피어나 훨씬 보기가 좋았다.
동영상 마지막 부분은 돌아오는 길에 잠간 들른 평택관광지의 모습이다.
공세리 성당은 1890년에 시작된 120년 전통을 자랑하는 유서 깊은 성당으로 충청남도 지정 문화재
144호이면서 2005년에 한국 관광공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된 성당이다.
350년이 넘는 국가 보호수가 3그루나 있고 그에 버금가는 오래된 거목들이 이 성당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피정의 집과 식당
입구에 피어난 상사화
공세리성당 본당
성당 정문에서
요즘 어딜가나 배롱나무가 대세이다
공세리 성지 성당 박물관
순교자 현양비
보호수중 한그루
베네딕트관 (성물 판매처와 사무실등이 있다)
박물관에서 본 본당 (한쌍의 젊은이들이 마치 나를 위해 포즈를 취해주는듯 하다)
베네딕트관으로 내려가는 계단
도처에 많이 피어난 상사화
십자가의 길 제1처
십자가의 길
성체조배실
이하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잠깐 들렀던 평택관광단지와 부근의 모습이다.
평택호대교와 서동대로
자전거길과 서동대로
'내 폴더 > 내폴더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산 지중해마을에서 (0) | 2017.08.10 |
---|---|
공세리 성당의 상사화 (0) | 2017.08.09 |
여름에 찾은 암사동유적 (0) | 2017.08.08 |
암사생태공원의 여름 (0) | 2017.08.08 |
올림픽공원의 여름풍경(3) (0) | 2017.08.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