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아산시 일원을 관광하고 왔다.
오래전 대학시절 신정호수에 1박2일 여행을 다녀온 적도 있고 6년전
공세리성당을 방문한적도 있고 그리고 아산호를 거쳐 지나간 적은 있지만 그외엔
아산시를 제대로 본적이 없어 이번에 마음먹고 아산시의 주요관광지를 섭렵했다.
아침에 지중해마을로 내려가 외암 민속마을로, 그후엔 현충사를 들러 예전에 들렀던
공세리성당을 다시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평택관광단지을 들러왔다.
다만 평택에서는 바닷가를 산책하며 갈매기들을 만날 기대로 오래전 다녀왔던
기억만을 믿고 찾았는데 길이나 도시가 많이 달라져 예전에 갔던곳을 못찾고
10여분 헤메다 포기하고 관광단지만 잠간 들렀다 왔다.
어제 이미 공세리성당의 전경과 주변에 아름답게 피어난 상사화를 올린데 이어
오늘은 제일 먼저 들렀던 지중해마을의 모습을 올린다.
지중해마을 입구의 배방역
지중해마을의 하트 포토존
지중해마을은 아산 원주민 수십명이 이주자 택지인 이곳으로 이주하여 파르테논과 프로방스,
그리고 산토리니의 양식으로 꾸며 놓은 마을이다. 실제 지중해에 가보진 못했지만
사진으로 보던 모습과 비슷하지만 요즘 경기가 안좋은지 건물 페인트도 일부 퇴색하고
구석구석 손을 봐야할만한 모습도 많이 보인다.
지중해마을을 일명 Blue Crystal Village라고 하는 모양이다
물론 아침 10시경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사람들도 거의 없고 열린 상점이나 카페 그리고 식당들도 거의 안보인다
이곳에 가장 흔한것이 식당들이고 그다음 카페, 그리고 식당인듯....
2층은 문화예술인을 위한 임대공간들이 많다고 하며 3층은 실제 주민들이 주거하는
건물이 많다고 함.
사람들은 별로 안보이는데 차들은 주차장에도 길거리에도 건물앞에도 무척이나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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