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의 맥문동

지난 7월하순 올림픽공원에서 처음으로 올 여름 맥문동의 모습을 담아와 포스팅한 이래

그후 3주동안 세번을 더 가서 맥문동이 개화되는 모습을 담아왔다.

같은 공원에 있는 같은 꽃들이 개화시간이 왜 한달 가까히 차이가 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7월25일, 8월3일, 8월 12일 포스팅 한데 이어 8월18일 맥문동의 모습을 다시 담아와 올린다.

아직도 덜 핀 맥문동이 많이 눈에 띄는바 앞으로도 일정기간 계속해서 맥문동의 모습을

즐길수 있을것 같다.

올림픽공원을 갈때마다 또는 전철을 타러 갈때마다 지나가는 아파트 옆 메타세콰이어 길.

이곳의 맥문동도 만만치 않다

양재대로길의 맥문동도 만개했다

윗사진까지가 양재대로 길가의 맥문동이다

그간 다른곳의 맥문동은 몇차례 담아다 올렸기에 오늘은 남2문 주차장 입구길 변의 맥문동을

주로 담아왔다.

꽃이나 잎의 크기가 보다 작고 꽃 색상이 흰색에 가까운 개맥문동

지난해까지는 본기억이 없는데 금년엔 왜 갑자기 여기저기 많이 눈에 띄는지......

개맥문동

개맥문동 밭에서

다시 맥문동 밭으로

맥문동과 함께 올림픽공원의 도처에 만개한 무궁화와 배롱나무

요즘은 꽃이 없어 허전한 들꽃마루에 푸른 수목이 대신하고 있다

들꽃마루에 황화코스모스와 풍접초가 관리상태가 안좋아 다 뽑아버리고 다시 심어

이제 20cm 내외로 자라고 있어 금년에는 9월 하순으로 개화가 좀 늦어질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