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폴더/내폴더 (국내)

화성행궁

by DAVID2 2017. 9. 1.


며칠전 다녀온 수원화성중 화성행궁의 모습을 따로 올린다.

화성행궁은 화성에 갈때마다 들르진 않고 두번에 한번 꼴로 들러보곤 하는데

이날은 더위도 주춤해지고 하늘도 파랗고 높은데다 미세먼지 상태도 좋아

 마치 가을날씨 같아 사진을 담기가 좋은 날씨였다.

행궁 포스팅을 1회로 정리하여 올리다 보니 동영상은 좀긴편이다.



사적 제478호인 화성행궁은 1789년(정조 13년) 수원 신읍치 건설 후 팔달산 동쪽 기슭에 건립되었다.

건립당시에는 600여칸으로 정궁 형태를 이루며 가장 구모가 크고 아름다운 행궁이였으나

일제강점기 때 낙남현을 제외한 시설이 일제의 민족문화와 역사 말살 정책으로 사라졌다.

1980년대말, 뜻있는 지역 시민들이 복원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복원운동을 펼친 결과 1996년

복원공사가 시작되어 마침내 화성행궁 1단계 복원이 완료되어 2003년 일반에게 공개하게 되었다


도착을 해보니 마침 신풍루앞에서 무예 시범이 열리고 있었다


 관관객들을 위해 펼치는 무예 24기 시범







무예시범을 끝내고 관람객들과 기념촬영도 있었다



화성행궁의 입구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남군영



행궁(行宮)은 왕이 지방에 거동할 때 임시로 머물거나 전란(戰亂), 휴양, 능원(陵園)참배 등으로

지방에 별도의 궁궐을 마련하여 임시 거처하는 곳을 말하는데 화성행궁은 왕이 지방의 능원(陵園)에

참배할 때 머물던 행궁이다.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현륭원으로 이장하면서

수원 신도시를 건설하고 성곽을 축조했으며 1790년에서 1795년(정조 14∼19년)에 이르기까지

서울에서 수원에 이르는 중요 경유지에 과천행궁, 안양행궁, 사근참행궁, 시흥행궁, 안산행궁,

화성행궁 등을 설치하였는데 그 중 화성행궁은 규모나 기능면에서 단연 으뜸으로 뽑히는

대표적인 행궁이라 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발췌)



이영애와 지진희 사이에서


소원을 비는 나무

처음으로 속을 들여다 보았는데 나무 밑둥 속은 썩어 없어져 둥근 껍질뿐이다 (동영상 참조)


행궁안에서 정문 신풍루를 배경으로




일반인들의 출입이 제한된 북군영은 무예 시범하는 사람들의 준비및 휴식장소로 쓰이는 듯




봉수당

화성행궁의 정당으로 이곳에서 정조대왕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열었다



장락당



장락당 내부






득중정


나무의 한부분은 고사했는데 나머지 부분은 건재하다


낙남헌



화령전 입구







언덕위에 보이는 서장대



화령전의 제례에 사용되는 물을 뜨는 제정


행궁 뒷언덕의 맥문동


행궁 뒷산의 한 정자



행궁 뒷산의 한 정자


행궁 뒷산의 하늘


행궁 뒷산에서 본 행궁


행궁 주차장 앞 화장실 벽화



행궁광장 옆의 아이파크 미술관


'내 폴더 > 내폴더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천저수지에서  (0) 2017.09.02
수원화성의 맥문동  (0) 2017.09.01
수원화성 (2)  (0) 2017.08.31
수원화성 (1)  (0) 2017.08.31
하늘공원의 늦여름  (0) 2017.08.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