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여주여행시 들렀던 신륵사의 모습이다.
아이들이 초딩시절인 20여년전에 처음 찾았었고 2년전 다시 들렀던
이곳을 2년만에 다시 찾았다.
그간 금년에 새로 산 카메라를 주로 오토로 놓고 담았었는데 갑자기 환한 대낮에도
플래쉬가 작동하는등 문제를 일으켜 매뉴얼로 놓고 사진을 담았는데도 가까운 거리에서는
촛점이 잘 안맞는등 마음대로 되지않아 카메라와 씨름을 하느라 사진을 충분히
그리고 제대로 담지 못하였는데 그런대로 포스팅 할정도의 량은 건져 다행이다.
그런 와중이라 신륵사 옆의 여주 황포돗대 선착장 및 그앞의 공원은 들르지도 못하고 돌아왔다.
신륵사(神勒寺)는 경기도 여주시 봉미산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로서 신라 시대 때
창건되었다고 여겨진다. 일반적으로 한국의 절은 산 속에 짓는 경우가 많은데 반하여 신륵사는
남한강이 보이는 강변에 세워져 있다. 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의 말사로 전설에 따르면
신라 진평왕 때 원효가 아홉 마리의 용이 승천한 연못을 메우고 창건했다고 한다.
신륵사 일주문
일반적으로 사찰이 주로 산 속에 있는데 신륵사는 강가에 있어 배를 타고 오면 쉽게 오갈수 있었을듯....
입구 강가의 누락
아홉 마리의 용이 승천한 연못을 메우고 창건했다는 신륵사니 당연히 구룡루가 있다.
강월헌(江月軒)
원래의 강월헌은 1972년의 홍수로 떠내려가고, 그 뒤 삼층석탑보다 조금 아래쪽인 지금의 위치에 다시 세웠다.
누각의 이름인 강월헌은 나옹의 당호로 그를 추념하여 이곳에 누각을 세웠다.
강월헌 앞에서
강월헌에서
강가에 자리잡고 있는 삼층석탑은 나옹을 화장한 장소를 기념하기 위해서 세운 탑이다.
보물 226호인 다층전탑
보물 239호인 대장각기비(大藏閣記碑)
촛점이 안맞았지만 보물이라 올렸다
보호수 은행나무
보호수는 아니지만 더 멋지다
극락보전과 보물 225호인 다층석탑
경기도 유형문화제 278호인 극락보전의 삼존상
경기도 문화제
보물 228호인 석종과 보물231호인 석등은 무슨 작업중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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