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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클래식

주페(Suppe) / 경기병 서곡(Light Cavalry Overture)

by DAVID2 2012. 4. 2.
 

Suppe / Light Cavalry Overture
주페 /경기병 서곡 
 






Franz von Suppe/ Light Cavalry
Franz Wlser-Most  Conducting The Cleveland  Orchestra

희가극 중 특히 서곡의 작곡가로 유명한 주페는 오스트리아 빈 스타일의 우아한
리듬과 맑은 선율의 작품을 남긴 음악가이다.
이 작품은 빈의 시인 코스타의 대본에 의한 군대이야기로 차르다슈 등 헝가리
무곡을사용해서 만든 1866년 희가극이다.
경기병들의 화려한 생활을 묘사하고 있으며,오페렛타에 나오는 주선율 5개를
사용하여 구성하고 있는데 용감한 경기병을 암시하는 금관악기의 팡파르로
시작된 경쾌한 행진은 듣는 이의 마음을 밝게 해준다.

 



Karajan conducting Berliner Philharmonic Orchestra


Mariss Jansons conducting Concertgebouw-Orchester
 

경기병서곡 ( 輕騎兵序曲  Leichte Kavallerie )

주페(Franz von Suppe)가 차르다슈 등 헝가리 춤곡 선율을 사용해서 1866년에
만든
희가극으로 빈의 시인 코스타의 대본에 의한 군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서곡은 극중에 나오는 다섯 개의 주요 테마들을 발췌해서 세도막 형식으로 엮은
것이다.트럼펫과 호른이 신호 나팔처럼 드높이 울리고 트롬본이 이에 답한다.
뒤이은 행진곡은 말발굽 소리를 연상시키면서 경기병의 행진을 묘사한다.
전쟁에서 죽은 전우를 애도하는 듯한 조용한 단조의 헝가리풍
선율이 첼로와
바이올린으로 연주되며, 다시 경쾌한 행진곡과 장대한 클라이맥스로 마무리된다. 
오스트리아 작곡가 F. 주페의 희가극 《경기병》의 서곡. 《경기병》은 빈의
 
시인 K. 코스터의 대본에
의한 것(1866)으로, 경기병의 군대생활을 표현한 작품이다.
첫 공연은 크게 성공했으나
지금은 거의 공연되지 않고 단지 서곡만이 관악·관현악
또는 하모니카합주 등으로 자주 연주되고 있다. 
 

이 곡은 3부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갈로파풍의 경쾌한 행진곡으로 시작되는
전반부에 이어 용사의 죽음을 애도하는 듯한 단조로 바뀐 중간부를 지난 뒤 다시
처음과 같은행진곡풍이 재현되면서 화려하게 끝이 난다. 1866, 3, 21일에 초연되여
대본은 카를·코스타의
 작품으로 헝가리의 차류다슈나 그 밖의 것을 사용한 화려한
군인의 이야기이다.


서곡은 극중의 주요가락을 다섯 종류 취하여 구성한 것이다.곡은 용감한 경기병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암시하는 트럼펫과 호른의 유니즌에 의해 전주가 나오고
경기병의 갤럽풍이 이어진다.차차 빨리
진군하는 기병의 모습이 묘사되고 곡은
단조로 바뀌어 중간부로 들어간다.
(엘레지풍의 Cello 가락)
이윽고 최초의 행진곡이 관현악 총주로 힘차게 재현되는 화려한 코다가 됨. 

 

 




Suppe, Franz Von 1819∼1895


(1866)달마티아왕국의 스팔라토(현 크로아티아의 스플리트) 출생. 일족은
벨기에계(系)로서
이탈리아의 크레모나로 이주했으며 그 뒤 스팔라토에 머물렀다.
어릴 때부터 음악적 재능을 발휘했으나 아버지의 희망으로 파도바대학에서
법률을 배웠다.
16세 때 빈으로 가서 그곳 음악원에 입학하여 빈양식을 익혔다.
1840년부터 요제프시타트극장에서 지휘자 겸 작곡가로서 활동을 시작, 음악극과
극의
반주음악을 작곡하였다. 46년 안 데아 빈극장으로 영입되어 《시인과 농부》를
발표했다. 58년 J.O.J. 오펜바흐의 오페레타 《제등(提燈)결혼》 《천국과 지옥》
등에 자극을 받고
오페레타에 뜻을 세웠으며, 60년 《기숙학교》을 작곡했다.
63년부터 칼극장을 본거지로 하여
활약했으며 65년 오펜바흐의 《아름다운
엘렌》에 맞서 《아름다운 갈라테아》를 작곡하여 본격적인
빈오페레타의
창시자가
되었다. 그 이후 《경기병(1866)》 《이사벨라(1869)》
《파타니차(1876)》,
그리고 필생의 대작인 《보카치오(1878)》
《돈나후아니타(1880)》 등을 발표하여 인기를 모았다. 그의 오페레타는
이탈리아의 밝고 푸른 하늘처럼 명랑한 가락을 가진 노래에 빈의 함과 달콤함과
섬세함이 멋지게 어울렸으며, 오펜바흐로부터 배운 파리풍의 경쾌함과 멋진
줄거리의 구성이
어우러져 만인이 쉽게 친숙해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약 200편의 음악극을 작곡하여 빈 오페레타의 아버지로 일컬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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