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처음 방문한 올림픽공원에서 담아온 완연한 겨울의 모습이다.
두번째 포스팅은 몽촌호수와 몽촌토성 그리고 나홀로 나무 언덕 주변의
모습을 중심으로 올린다.
몽촌토성길에서 내려다 본 몽촌호수
몽촌토성길에서 호수로 내려오는 계단
계단 옆에 탐스럽게 익은 감
삼매경에 빠져 사진을 담고있는 여인
이렇게 탐스럽게 익은 감을 왜 까치들이 그냥 나뒀을까?
사진 담는 여인을 조금 줌인해서 담아봤다. 멀리서 보았을땐 남자 같았는데
가까히 보니 여자로 보인다. 그 뒤로 남아있는 파스텔 톤의 단풍도 아름답다
몽촌호수 끝자락의 갈대가 햇빛에 반사되어 멋지다
이 벤치는 거의 비는 경우가 없는데 이날은 날씨가 춥고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주인이 없다
몽촌호수도 물을 거의 빼놓아서 새들이 천국이 되었다.
그런데 매년 궁금한건 그 많던 물고기들은 어찌 처리했는지?
작은 물고기들은 그대로 있는지 가끔 새들이 잡아먹는 모습을 볼수 있는데...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목들도 때로는 멋지다
가까히 보니 단풍이 다 마르고 얼었지만 사진으로 담으니 봐줄만 하다
왜가리와 백로 그리고 오리들은 싸우지 않고 잘 지내는것 같다
몽촌토성길의 억새
꽃들과 다른 수목의 잎새가 지고나니 소나무들의 모습이 눈에 확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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