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늦잠을 자고 일어나 보니 밤새 눈이 제법 내려 온세상이 흰빛으로 변해있었다.
올 겨울 몇차례 눈은 내렸었지만 살짝 덮히기만 한 정도였는데 이날은 몇 센티미터
가량 눈이 쌓여 제법 멋진 설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오후에는 기온이 영상으로 오른다고 하여 눈이 오래 가지 않고 녹아 버릴것 같아
재빨리 아침을 먹고 준비하고 9시경 오금공원으로 나섰다.
지난번 눈이 살짝 내렸을 때와 지난해 멋진 눈이 왔을 때 올림픽 공원에 다녀왔기에
먼저 오금공원을 목표로 하고 눈이 녹지 않으면 2차로 올림픽 공원으로 갈 생각에....
먼저 오금공원의 설경부터 올린다.
오금공원 길가의 설경
오금공원 오금로 쪽 입구
오금로 옆 인도
오금로 입구로 입장해서 만나는 풍경
이때만 해도 나무위의 눈이 제법 많이 남아있었다
눈사람을 만들고 있는 어린이
대나무 잎에 살포시 내려앉은 눈
아직 조금은 남아있는 마지막 단풍
새집들 (그냥 모양새인지 실제 새들이 주거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새들은 거의 안보인다)
수도사업국 시설중 일부
수도사업부 시설중 일부중 공원으로 탈바꿈한 곳
설경을 보러 나왔으면 핸폰은 좀 꺼놓아도 좋을텐데.....
인공폭포 위의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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