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폴더/내폴더 (해외)

캐나다 록키 투어/밴쿠버에서 벨마운트로 가는길

by DAVID2 2018. 8. 31.

캐나다 록키투어의 첫날은 미국 워싱톤주 시애틀에서 집결하여 앞서 포스팅한것 처럼

오후에 시애틀 시내투어를 간략히 마치고 캐나다 밴쿠버시의 교외인 Surry로 도착하여

Comfort Inn에 투숙까지 사실상은 미국 시애틀 관광이였다.

오늘의 포스팅은 써리에 도착한 다음날인 실질적인 록키에서의 첫째날 일정으로 

새벽에 일어나 록키로 향하는 일정을 소개한다.

록키로 향하는 긴 여정의 첫날은 새벽에 떠나 저녁에 숙소인 Ramada 호텔에 도착하는

장장 10여 시간의 일정으로 중간에 들렀던 영화 Rambo 2편의 촬영지로 유명한 Hope시의

Othello Tunnel은 다음 포스팅으로 별도로 올리고 나머지 길거리에서 담은 사진들을

간략하게 올린다. 앞서 언급한것 처럼 미북서부와 캐나다 서부가 곳곳의 산불 연기로

흐리고 날씨까지 운무가 심해 사진들이 깨끗치 못해 아쉽다



록키 여행은 주로 높은 산들과 빽빽하게 들어선 나무들, 기암 절벽의 암벽들 그리고

호수들과의 연속인데 수시로 들르는 화장실 역시 가장 자주 접하는 곳중 하나이다.

예전의 해외여행시에도 느꼈지만 우리나라의 화장실 문화는 어디에서나 쉽게 그리고

깨끗한 환경을 자랑하는 반면 이곳은 개방된 화장실이 많지 않고 세계적인 명소의

화장실도 재래식 간이화장실이 많아 많은 불편을 감수해야 했는데 가이드의 말로는

돈이 없어 멋진 현대식 화장실을 만들지 못한것은 물론 아니고 자연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으려는 캐나다인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 한다. 이런 배려는 비단

화장실뿐이 아니라 접근하는 교량이나 다른 시설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었다.

또다른 휴게소의 Farm market에서


상점 내부의 각종 농작물들


이곳에서 청포도와 체리를 샀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최상이였다



농촌 체험장




화장실을 들르기 위해 잠시 정차했던 주유소


드디어 저녁이 다되어 도착한 Valemount의 일본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한 Terryaki & Sushi 식당(주인은 한국인이다)


어둠이 내리는 Valemount시내




어둠이 내려앉은후 숙소에 도착해 새벽부터 밤까지 긴긴 일정을 마쳤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