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캐나다 록키투어 제3일차는 Jasper National Park, Columbia Icefield의
아싸바스카 대빙원(Athabasca Glacier)에서 설상차 탑승 체험을 하였다.
먼저 Athabasca Glacier로 가는 길에 담은 사진들부터 올린다.
캐나다 록키투어의 대부분은 장시간의 버스 이동, 이동중 만나는 멋진 산, 빽빽한 나무들,
수많은 멋진 호수들 그리고 수시로 들르는 휴게실과 화장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첫 며칠간은 멋진 산세와 호수에 눈이 끌리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곤 했지만
좋은것도 하루 이틀이지 며칠 지나니 관심을 잃게 되었고 피곤해서 그런지 자면서
이동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그래도 오늘은 여행의 초기이고 록키투어의 이틀째라
산과 들 그리고 호수의 모습을 많이 담은 편이다.
주로 해발 2,000m 내외의 고산을 다니며 담은 사진들이 많다.
캐나다의 대표 커피 브랜드인 Tim Hortons (Starbucks 보다 더 오래된 커피 브랜드이지만
해외에는 일체 지점망이 없어 상대적으로 잘 안 알려져 있다.)
Tim Hortons 내부
캐나다 서부 밴쿠버에서 록키산맥을 지나 캐나다 동부 끝까지 이어지는 철로는 세계 최장이라고
하는데 열차 수도 열댓량, 수십량이 아니라 백 수십량을 달고 다닌다. 수많은 객차 또는 화차를
두어대의 엔진차량이 견인할수 있는 이유는 차량 한대 한대에 자체 구동엔진이 설치되어 있어
처음에 천천히 구동이 시작되면 자체 발전을 하여 각 차량에서 힘을 보태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한다
ㅊ
나무가 살수 있는 고도는 2,200m 까지라고 그위의 고산지대에는 식물이 살수가 없어 황량하다
화장실을 들르기 위해 휴게소에
날씨만 좋았으면 이런 풍경도 멋졌을텐데.....
8월 한여름인데도 산 정상부근에는 만년설이 쌓여있다
록키에는 호수가 많기로 유명한데 지구온난화로 빙원과 만년설이 차츰 녹아 빙하를 이루어
흘러내리다가 계곡에 물이 저장되어 새로운 호수들이 계속 생겨나기 때문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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