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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클래식

Bach / Suite for Cello Solo No. 1 in G Major

by DAVID2 2012. 8. 19.

 

바하 / 무반주 첼로 조곡 1번
BWV.1007, Prel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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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o, Janos Starker

 


Mischa Maisky

Yo-Yo Ma

 



Pau Casals i Defillo (Catalonia, 1876.12.29~1973.10.22)


원래 바하의 무반주 첼로 조곡을 발견하고 세상에 알린 이는 20세기 최고의

 첼리스트라고 하는 파블로 카잘스(Pablo Casals)이다.그가 연주하는 이 음악은

 첫 마디를 들어 보는 순간 카잘스라고 알아 차릴 정도로 다른 연주자들과는

확연히 구분된다. 그 강렬함과 율동적임은 카잘스만의 것이다.

'질서안에서의 자유'라는 카잘스... 그의 삶과 음악에서의 철학이 그대로 투영되어

형식에 충실하기 보다는 내면 깊이 파고 드는 연주를 하고 있다. 그야말로 질서

속에서 최대한의 자유와 성찰을 표현하고 있는 전설적인 명연주다.

이 앨범은 "무반주 첼로 조곡"의 세계 최초의 전곡 녹음이며 이때 카잘스의 나이는

60세였다. 지휘자와 비교한다면 푸르트벵글러를 연상시킬 정도며, 모노 녹음이지만

그 스케일과 깊이를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특히 미뉴에트에서는 슬픔마저

느껴진다. 생전에 카잘스는 매일 전체 조곡중 하나를 연주했을 정도로 이 곡에

대해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어느날 우연히 한 가게에서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을 발견했다.

뭐라 말할 수 없는 매력적인 신비가 이 6곡의 '무반주 첼로 조곡'이라는 악보에

 담겨져 있었다. 그때까지 그 어느 누구에게서도 이 곡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없었고, 나도 선생님도 이 곡이 있다는 것조차 모르고 있었다.

이 발견은 내 인생에서 가장 커다란 의의를 갖는다."
카잘스는 무반주 첼로 조곡 전 6곡의 특성을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제 1번 낙관적(Optimistic), 제 2번 비극적(Tragic), 제 3번 영웅적(Heroic),

제 4번 장엄한(Grandiose), 제 5번 격정적(Tempestuos), 제 6번 목가적

(Bucolic) 이러한 특성은 각 곡의 프렐류드(Prelude, 전주곡)에서부터 분명히

드러난다고 말했다. 제 1번부터 제 6번까지 모두 프렐류드-알르망드-쿠랑트-

사라반드-미뉴에트(혹은 부레나 가보트)-지그의 6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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