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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1072

최상의 조합 최상의 조합 동물들의 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났다. 당나귀와 개미와 토끼와 코끼리가 사령관인 사자의 명을 받고 모였는데, 동물들은 서로의 약점을 놓고 헐뜯고 있었다. '당나귀는 멍청해서 도움이 안 될 텐데, 토끼는 겁쟁인데 무슨 전쟁을 하겠다는 거야? 개미? 보이지도 않는 녀석이 어쩌겠다는 거지? 코끼리는 덩치가 커서 적에게 위치를 알려주는 꼴이 될 텐데?' 잠시 뒤 사자가 와서 각자에게 명령을 하달했다. "당나귀는 체력이 좋으니 식량 보급을 맡는다. 토끼는 발이 빠르니 전령으로 쓸 것이며, 개미는 작아서 눈에 띄지 않으니 첩보와 게릴라 임무를 수행한다. 코끼리는 덩치가 크고 힘이 세니 전면전에 돌격부대로 투입한다. 이상." 약점이 아니라 강점에 집중하십시오. 강점을 잘 활용하는 것이 곧 성공의 비결입니다... 2024. 2. 11.
보 은(報恩) 보 은(報恩) 손녀 하나만 바라보고 그녀를 양육하며, 일생을 살아온 90세의 미국인 할아버지의 이야기이다. 아들과 며느리는 이혼 하고 아들과 손녀 셋이서 단란하게 살았 는데 아들이 먼저 하늘 나라로 가면서 어린 손녀를 할아버지 혼자 양육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늘 건강하시던 할아버지가 최근 들어 옆구리를 잡고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며 왜 그러시냐고 여쭈어 보았더니 할아버지가 20대에 6.25 한국 전쟁에 파병이 되어 중공군과 싸우다가 옆구리에 총을 맞아서 당시 의술로는 그냥 총알을 몸에 지닌 채로 사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사의 권유로 지금까지 그냥 지내 오셨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이가 들고 면연력이 약해지니 그로 인한 여러가지 몸의 상태가 안 좋으시다는 말씀을 들은 손녀는 수술을 해드리고 싶.. 2024. 2. 5.
크랩 멘탈리티(Crab Mentality) 크랩 멘탈리티(crab mentality)에서 벗어나자 양동이에 '게' 한 마리만 담아 두면, 알아서 기어 올라와 빠져나갈 수도 있지만, 여러 마리의 '게'가 함께 있으면ᆢ 한 마리가 나가려고 할 때 다른 녀석이 그 '게'를 잡고 끌어내려서 결국 모두가 못 나가게 된다고 합니다. 이를 ‘크랩 멘탈리티(crab mentality)’라고 하는데, 남들이 성공하는 모습을 눈 뜨고 보지 못하고 끌어내리려는 마음가짐과 태도를 말합니다. 우리 속담 중에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와 비슷한 맥락입니다. 그런데 이 크랩 멘탈리티와는 아주 다른,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습니다. Ariana Luterman & Chandler Self 2017년 12월 10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BMW 댈러스 마라톤 대.. 2024. 2. 3.
철학을 하는 이유 철학을 하는 이유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행복의 기회를 발견할 줄 아는 긍정적 발상의 주인공 소크라데쓰 소크라 데쓰의 아내 크산티페는 악처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는데, 그녀는 항상 말이 많고 심술이 고약해 그를 볶아됐다, 어느날 어떤 사람이 소크라데쓰에게 물었다. ''어쩌다 저런 부인과 결혼 하셨습니까?'' 그러자 소크라데쓰가 대답했다. ''말 타는 기술을 익히고자 하는 사람은 사나운 말을 골라서 탑니다. 사나운 말을 다를 줄 알게 되면 다른 말을 다루기란 숴운 일이거든요. 내가 이 여자를 견뎌낼 수만 있다면 천하에 상대하기 어려운 사람이란 없을게 아닙니까.'' ''그런데 쉴 새 없이 떠들어대는 부인의 투정을 어떻게 참으십니까?''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소리도 귀에 익으면 들을 만 합니다.'' 한번은 그의.. 2024. 1. 26.
사람은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간다. 사람은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간다. 어느 가난한 부부가 딸 하나와 살고 있는데 딸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여보, 오늘 수술을 못하면 수미가 죽는데! 어떻게 해? 어떻게든 해봐!” 아내의 통곡어린 말이 남편의 가슴을 뚫고 지나간다. 힘없이 병실 문을 나서는 남자가 갈 수 있는 데라고는 포장마차였다. 아픔의 시간에 혼자 외로이 견뎌내는 슬픈 원망 앞에는 소주 한 병과 깍두기 한 접시가 놓여 있었다. 우울한 마음으로 술을 마신 남자가 어둠이 누운 거리를 헤매다가 담배 한 갑을 사려고 멈춰 선 곳은 불 꺼진 가게 앞이었다. 술김에 문 손잡이를 당겼더니 문이 열렸다. 두리번거리던 남자의 눈에는 달빛에 비친 금고가 눈에 들어왔다. 그 순간, "여보, 어떻게든 해봐!" 하던 아내의 말이 뇌리를 스치고 지.. 2024. 1. 23.
아름다운 거짓말! 아름다운 거짓말 한마을에 가난하지만 행복한 부부가 살았습니다. 서로에게 넉넉하게 무엇하나 제대로 해줄 수 없었지만 그들에게는 넘쳐 흐르는 사랑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런 그들에게 불행의 그림자가 덮쳐 오고야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알 수없는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게 되었지요. 그렇게 누워있는 아내를 바라만 볼수밖에 없는 남편은 자신이 너무나 비참하게 느껴졌습니다. 여러날을 골똘히 생각하던 남편은 마침내 어려운 결정을 하게되었습니다. 그토록 사랑하는 아내를 속이기로 한 것입니다. 남편은 시장에 나가서 장뇌삼 한뿌리를 구해 그것을 약초꾼 한테 300백만원을 주고 사온 산삼이라고 거짓말을 하며 아내에게 건네 주었습니다. 남편은 말없이 잔뿌리까지 꼭꼭 다 씹어먹는 아내를 보고 자신의 거짓말까지도 철석.. 2024.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