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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여행 버킷리스트 여행  나는 이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심장이 들어찬 자리에는  어느덧 돌멩이 하나가 들어차 있었고  언제 죽을지 안다는 건  겪는 자만이 알 수 있는 슬픔이기에  시한부 인생이란 단어 자체만으로도  슬퍼질 수 있다는 게 있구나.... 라며 혼자 되뇌이고 있었습니디​ 요즘 우리 가족은 이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허전함과 아픔의 무게를 알기에  남편인 나는 아내의 마지막을 함께 하기 위해 결국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냈고 남은 시간은 아내를 위해 모두 쓰기로 했습니다  ​ 암은 아내의 시간을 멈추게 할 만큼 지독했지만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기약하며  아내는  시간을 대들보에 매어둔 것처럼  하루하루 버텨주고 있었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성실하게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퇴직하고 아이 둘을 출.. 2024. 12. 3.
올림픽공원의 눈과 단풍 (3) 올림픽공원의 눈속의 단풍 시리즈 세번째 포스팅이다.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곳중 한곳인 올림픽공원 몽촌정 주변의 사진을중심으로 올린다.나머지 사진들은 내일 계속 올릴 계획이다. 2024. 12. 2.
올림픽공원의 눈과 단풍 (2) 단풍이 가시기 전에 내린 대설로 눈과 단풍이 함께 연출한 올림픽공원의 멋진겨울풍경의 두번째 포스팅으로 몽촌호수 둘레길과 몽촌정 주변의단풍 사진들을 중심으로 올린다.설경모드로 촬영하였더니 단풍의 색상이 많이 어둡고 진하게 나와 아쉽다. 2024. 12. 2.
올림픽공원의 눈과 단풍 (1) 11월 27일 올겨울 첫 눈이 내렸다. 그것도 117년만에 최고의 적설량을 기록한 대설로...전날 일기예보때 이미 대설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큰눈이 예보되었기에 아침에일어나자마자 설경을 담을 계획으로 눈이 녹기 전에 아파트 관내를 돌고 눈이계속되어 보다 멋진 설경을 담으로 오후에는 올림픽공원으로 향했다. 기록적인 폭설에 단풍이 다 져버리기 전의 눈속에 파뭍힌 단풍의 모습이 특히더 아름다운 올림픽공원의 눈과 단풍의 첫번째 포스팅은 한성백제박물관역에서내려 시작하여 몽촌호수 주변의 사진부터 올린다.   한성백제박물관 전철역에서 내려 출사를 시작하였는데 전철역 옆 주차장의 88올림픽 심볼 타워 거의 절정 시기에 가까운 단풍이 눈과 함께 하니 시너지 효과가 배가 되었다 88올림픽 참가국 국기게양대 엄청난 폭설로 눈.. 2024. 12. 2.
아파트의 단풍 (2021년 11월) 앞서 11월 하순에 아파트와 주변에서 담은 단풍 사진들을 올렸는데 기술한바 처럼 올가을 단풍은 예년에 비해 늦고 화려함도 떨어지는 편이다.그래서 4년전인 2021년 11월 중순에 올렸던 보다 아름다운 사진들을 몇장 올려본다. 아래 동영상은 2017년 가을에 담은 것을 다시 올린다.  2017.11.17 촬영분 2024. 12. 1.
아파트의 만추 11월말경에 우리 아파트와 주변에서 담은 올가을 만추의 사진들이다.우리 아파트에도 가을마다 아름다운 단풍의 모습을 만날수 있는데 올해는 다른곳들도 마찬가지지만 단풍이 예년만 못해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곧 단풍 시즌이 끝날것 같아 지난주에 아파트 주변을 한바퀴 돌았다. 동영상은 보다 더 아름다웠던 2016년 11월 13일에 담은 영상으로 대신한다.   올해는 단풍의 색상이 선홍색이 아니고 흑적색에 가깝다 그래도 은행나무는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에서 만나는 올가을 마지막 꽃들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은 며칠후 내린 폭설로 가지가 많이 꺽였다 상사화가 꽃이 진 다음 푸르게 싱싱한 모습을 아직도 유지하고 있다 아파트 담 옆의 메타세콰이어 길 2024.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