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천38 성내천의 겨울 (2) 성내천의 겨울 풍경중 두 번째 포스팅은 선수촌아파트에서 성내천의 시발점인 마천 방향으로 넘어와 오금동 주변에서 담은 사진들을 중심으로 올린다. 예전에 너구리들이 출현하였다는 곳인데 요즘은 주의 팻말을 철거한 것을 보면 이제는 없는듯하다성내천길중 벽화길위례성대로 아랫쪽의 터널길 팔뚝만 한 잉어들은 한강으로 이사했는지 안 보이는데 작은 고기들은 아직 있는지 열심히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성탄 츄리가 강풍에 넘어졌나 했는데 가보니 처음부터 옆으로 뉘어 설치한 듯백로 4마리가 무슨 회의라도 하고 있는지. 아님 고스톱판이라도 벌릴 듯한데.....기다려 보니 기싸움을 하고 있다 서로 달려든다. 중간의 한 마리가 마치 말리려 하는 듯하고..... 2025. 2. 10. 성내천의 겨울 (1) 2월 5일에 이어 다음날에도 눈이 계속 내린 데다 날씨가 추워 눈이 녹지 않고 유지되고있어 2월7일에는 가까운 성내천의 눈길을 산책했다.성내천은 봄에는 시내에서 손꼽히는 벚꽃의 명소인데 그 외의 계절에는 특별한볼거리는 없어 잘 안가게 되지만 눈이 덮인 성내천을 본 기억이 거의 없는 듯해성내천으로 나섰다.이날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에서 시작해 마천동 방향으로 코스를 택했는데 먼저선수총 아파트 주변의 사진부터 올린다. 올림픽공원 동문과 롯데월드타워올림픽공원의 수영장이날 산책의 시발점인 양재대로의 오륜교에서 담은 성내천 이날도 기온은 영하 10도를 오르내렸지만 꾸준히 흐르는 천이라 그런지 거의 얼지는 않았다 선수촌아파트 상가 옆의 조형물추운 날씨에도 수영을 즐기는 오리 커플선수촌 아파트 단지 내의 조형물선수촌.. 2025. 2. 10. 다시찾은 성내천 꽃밭 11월초에 다시찾은 성내천 꽃밭의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메밀꽃 그리고백일홍의 모습이다. 절정기는 넘겼지만 아직도 화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반가운 마음에 다시 사진을 담아왔다.올해는 코스모스가 무더운 가을 날씨로 비교적 늦게 개화화여 늦게까지 아름다운모습을 유지하고 있는것 같다. 2024. 11. 7. 성내천의 가을 (1) 송파구 둘레길은 4개의 하천을 잇는 총 21km에 달하는 길로 그중 우리집에서 가장가까운 구역은 성내천 구간이다. 봄에는 벚꽃 명소로 가을에는 코스모스, 메밀꽃,백일홍등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며 올림픽공원 북측을 지나 한강으로 유입되어가을철 올림픽공원에 갈때 종종 함께 들러보게 된다.지난 27일에 방문하여 담아온 성내천가의 코스모스 꽃 사진을 먼저 올린다. 송파둘레길은 송파구 외곽을 따라 흐르는 4개 하천인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잇는 21km의 ‘순환형 산책로’다. 둘레길 코스 역시 1코스 성내천 구간(6km) , 2코스 장지천 구간(4.4km) , 3코스 탄천 구간(7.4km) , 4코스 한강 구간(3.2km) 네 가지.서울에서는 보기 드문 ‘물길’이기에 걷다가 마주치는 풍경이 더욱.. 2024. 11. 2. 올림픽공원의 10월 / 성내천의 코스모스와 메밀꽃 10월 6일에 다녀온 올림픽공원의 가을 풍경이다.집에서 도보로 십여분, 전철로 한정거장 거리이기에 특별히 할 일이 없을땐카메라를 메고 이곳을 찾는데 가을을 맞아 코스모스가 예쁘게 만개했을듯 해서올림픽공원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성내천부터 들렀다.성내천은 송파둘레길중 일부 구역으로 특히 봄철이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시내 벚꽃 명소중 한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올해는 여름이 무덥고 길고 비바람이 심해서 그런지 늦여름꽃과 가을꽃들이 예년만못한것 같은데 이맘때면 아름답게 개화하는 코스모스, 백일홍 그리고 메밀꽃들이예년에 비해 많이 초라한 수준이였다. 슬슬 물들기 시작한 메타세콰이어길 옆으로 코스모스가 개화하고 있다 성내천의 여러 다리중 선수촌 아파트 부근의 다리 다리밑 그늘에서 쉬고있는 주민들 성내1교의 담쟁.. 2024. 10. 10. 성내천의 여름 오랫만에 성내천에 다녀왔다.집에서 차로 불과 10분이면 도착할수 있는 근거리이고 주차시설도 편리해 자주 곳이지만 봄 벚꽃철 이후 찾아보지 못하다가 손녀가 근처에서 수영강습을받아 픽업하러 가는 길에 약 30분 일찍 가서 이곳을 산책하였다.요즘은 꽃들도 별로 없고 장마로 성내천이 흑탕물이 되었지만 푸르른 수목과간간히 내미는 햇빛이 푸른 하늘및 흰구름과 조화을 이뤄 멋진 모습이였다. 장마로 대기질이 좋아져 햇빛이 날때마다 파란 하늘과 흰구름이 멋지다 다리밑 성내천가에서 피서를 즐기는 동네 노인들 장마로 물이 불어나 물고기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짐에 따라 물새들의 먹이활동도 바빠진다 백로들이 좀 예민한 편이라 가까히 접근하면 날라가버리는데 먹이활동에 바빠 근접해 담을수 있었다 오리들도 먹이활동에 바쁘다 성내천가의.. 2024. 8. 2.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