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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천36

성내천의 초여름 (개망초) 지난 토요일에 올림픽 공원에 다녀왔건만 일요일에도 날씨가 좋아 성내천으로 나섰다. 한때는 운동삼아 걷기도 할겸 한달에도 여러번 다녀왔는데 언제부턴가 게을러져 이제는 일년에 손으로 꼽을 정도밖에 못가고 있는데 그나마 올해는 다리를 다쳐 한번도 못가다 지난 일요일 올해 처.. 2019. 6. 19.
성내천의 늦가을 11월 27일에 다녀온 성내천의 늦가을 풍경이다. 이젠 주변의 나무들도 꽃들도 심지어는 갈대도 다 시들어 져버리고 오로지 수양버들만이 푸르른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머지않아 이들도 잎을 떨구고 나면 본격적인 겨울이 올텐데 이곳의 오리들은 따뜻한 남쪽나라로 이주하지 않고 그냥.. 2018. 12. 1.
성내천의 오리들 2월 12일 오랫만에 성내천에 다녀왔다. 이곳은 겨울철에는 잘 안가는 곳인데 그날 마침 올림픽 선수촌아파트 상가에 일이있어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성내천을 산책하고 왔다. 꽃도 나무잎도 없는 성내천은 삭막하고 쓸쓸한 겨울의 전형적인 모습이였지만 그래도 오리들을 비롯하여 왜가.. 2018. 2. 15.
성내천의 여름 지난주 장마의 일시적인 소강기를 이용해 다녀온 성내천의 여름 풍경이다. 그간 내린 호우성 비로 성내천은 비록 흙탕물이 되었지만 물이 불어 콸콸 흐르는 성내천은 양쪽의 푸른 수목과 더불어 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식혀주고 있다. 내가 주로 성내천 산책을 할때 시작장소로 선택하는 .. 2017. 7. 12.
성내천의 봄 며칠전 다녀온 성태천의 봄 풍경이다. 한때는 운동삼아 자주 산책나가던 곳인데 올해에는 처음 방문이다. 봄에는 벚꽃 경치가 제법 멋진 곳인데 석촌호수나 올림픽공원, 어린이대공원 그리고 워커힐에는 못 미쳐 이곳은 생략했었는데 뒤늦게 가보니 철쭉 일부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꽃도 .. 2017. 4. 30.
가을을 기다리는 성내천 미국에서 손자가 와서 우리집에서 지내는 동안 여름에 두번 손자 데리고 성내천 물놀이장에 다녀오긴 했지만 그외에는 봄에 간 이래 처음 성내천에 다녀왔다. 자주 갈 때는 한달에 한두번도 다녀왔건만 이젠 점점 게을러 졌는지... 아직은 가을 단풍이 들려면 멀었고 꽃들도 거의 사라졌.. 2016.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