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날 다녀온 남한산성의 포스팅으로 장경사 사진을 마지막으로 올린다.
망월사와 더불어 남한산성에 갈때마다 자주 들르는 절중 하나인 이곳은
특히 가을철에는 입구의 은행나무가 멋져 그리고 산성 성곽을 따라 하이킹 코스로
또는 벌봉으로 등산 할때나 이곳의 드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등산하는 장소로
자주 들르게 된다.
올해는 은행나무가 기대만큼 멋지지 않지만.....
장경사는 남한산성 내에 존재했던 9개의 사찰 가운데 당시의 모습으로 남아있는 현존하는 유일한
사찰로 경기도문화재자료 제15호로 지정되 있다. 인조 2년(1624) 남한산성 수축시 승군의
숙식과 훈련을 위해 건립한 군막사찰로 대웅전을 비롯하여 진남루, 칠성각, 대방, 요사채등이 있다.
그중 대웅전이 가장 화려하게 지어진 고건축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주차장에서 장경사로 올라가는 계단
입구 부근의 꽃들은 다소 시들었지만....
계단을 올라서면 은행나무가 먼저 반겨준다
심향당과 범종각
대웅전
이곳의 명품 은행나무
한구석에 아직 남아있는 구절초
범종각에서
삼성각
스님 공양실
장경사옆의 산성길은 공사중이여서 금년에는 한번도 오르지 못하였는데
앞으로는 몇번이나 더 오를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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