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다녀온 올림픽 공원을 약 2주만인 어제 다시 찾았다.
모처럼 미세먼지도 좋은 편이고 하늘도 청명하고 새파란 색으로 변해 다소 바람이
쎄고 차가운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오후에 나섰다.
2주 전에는 매화와 산수유가 막 개화를 시작하여 사진을 별로 못 담아왔었는데 어제는
매화는 절정기를 맞았고 산수유는 벌써 절정기를 살짝 넘기고 있었다.
그외에 개나리도 제법 피어나기 시작했고 수양버드나무도 제법 연록색 옷으로
갈아입고 있었다.
오늘은 화사하게 만개한 매화의 모습부터 올린다.
먼저 매화꽃을 보기 위해 새로 연장된 9호선을 타고 한성백제박물관역으로 나서니 소마 미술관이 반겨준다.
한성백제박물관(우)앞으로 보이는 파랗고 산뜻한 하늘이 마음까지 상쾌하게 해준다.
매화와 향나무의 조화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흰색으로 만개한 매화가 더 아름답게 보인다.
파란 하늘과 향긋한 매화향에 취할듯
한성백제 박물관 앞 잔디 마당에 올팍에 가장 큰 매화 한그루가 버티고 있다.
올림픽 회관 앞의 매화
모처럼 날씨가 청명해 선수촌아파트와 남한산성이 깨끗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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