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의 5월 (1)

올림픽공원은 이제 5월을 맞아 봄과 여름사이를 오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들꽃마루에는 꽃양귀비가 쑥쑥 크고있고 수레국화등도 일부 성급한 애들는 벌써 꽃을 피웠다.

봄 일찌기 군락을 이루어 개화한 봄꽃들은 거의 자취를 감추고 이제는 몇그루씩 여러가지

꽃들이 개화하고 있다.

지난 7일 다녀온 올림픽공원의 꽃들과 싱싱한 녹음으로 가득한 5월의 모습중 들꽃마루와

그부근의 꽃부터 올린다.

들꽃마루 한켠에 자라고 있는 꽃양귀비는 이달 말경이면 꽃을 피우지 않을까 생각된다

들꽃마루 곁의 오동나무

성급한 애들은 벌써 꽃을 피웠는데 아마도 인위적으로 심은 것이 아니라 지난해 씨앗이 절로 떨어져

꽃밭 가장자리에서 자생적으로 자라 꽃을 피운것 같다

수레국화도 마찬가지로 꽃밭의 것들은 이제 막 자라기 시작했는데 길옆의 것들은 개화하였다

씀바퀴

들꽃마루 곁의 병꽃

불두화

일반 조팝나무와는 또다른 종류의 조팝나무

화단에 피어난 여러가지 꽃들

대부분 철쭉은 많이 져가고 있지만 일부는 아직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다

산사나무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