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철 내내 몸컨디션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라 집에서 푹 쉬고 있다가
몸컨디션이 다소 회복되니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려 집근처 공원외에는 산책을
나가는 것도 꺼림직했는데 요즘은 내가 사는 송파구도 확진자가 12명으로 대폭
늘어 이젠 가까운 곳도 외출하는 것이 찜찜해졌다.
그래도 어제는 기온도 온화하고 미세먼지 상태도 좋은데다 하늘까지 새파란
색을 유지하고 있어 올림픽공원으로 향했다.
지난주 다녀올때 산수유 꽃망울이 통통하게 노란색으로 변하고 있어 지금쯤은
일부 개화가 시작되었나 하는 기대를 앉고 다녀왔는데 주초 많은 눈이 내려
그런지 이제 꽃망울이 막 터지고 있는 상태였다.
아직은 일주일은 더 있어야 개화된 모습을 볼수 있을듯.....
막 터지기 시작한 올림픽 공원의 산수유 꽃망울
사실 산수유는 완전히 개화한 상태보다 이렇게 개화가 시작되는 단계가 더 아름답다
노란색으로 변하고 있는 산수유
이름은 모르겠지만 샛빨간 싹들이 돋고있는 모습이 앙증맞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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