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의 봄 (5)

새로 구입한 핸폰의 성능 테스트겸 손에 익히기 위해 지난 주말 아파트와 주변을 돌면서

담은 봄꽃들의 사진을 올린다.

지난달 아파트의 봄 시리즈를 1~3회까지 올렸기에 이번에는 4~6으로 포스팅하는데

5회로는 몇년전부터 아파트 뒷뜰에 자생하기 시작한 서양 제비꽃과 이름 모를 청색계통의

꽃 두가지를 올린다.  보기엔 꽃들이 제법 예뻐보이는데 사진으로는 잘 안나와 아쉽다.

동영상은 역시 핸폰으로 담았고 사진들은 핸폰과 디카를 모두 사용했다.

 

 

몇년전부터 뒷뜰에 자생한 서양 제비꽃으 몇년간 영역을 확대하더니 이젠 아파트 정원의 봄 주역으로 떠올랐다.

 

아파트 옆 길가에 조금씩 보이던 이 꽃들이 올해는 아파트 정원으로 침입하였다.

 

색상도 크기도 앙증맞은 이 꽃은 디카로는 촛점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는데 핸폰으로는 쉽게 잡힌다.

접사렌즈보다 핸폰 접사 모드가 더 성능이 좋은듯.

 

무슨 꽃인지 몇년전에 처음 발견했던 꽃이 이젠 제법 많이 보인다.

 

어떤 꽃은 진분홍색에 가깝고 어떤 꽃은 청보라에 가깝다.

 

서양제비꽃도 조금씩 있을땐 잡초 같지만 군락을 이루니 제법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