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날 미국에서

이제는 장마도 거의 막바지에 다다른듯 따가운 햇빛을 종종 볼수 있다.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가 되어 오는데 더위를 식히기 위해 오래전 

미국 거주시 눈이 온날 인근 공원에서 찍은 설경과 스키장 사진을 골라봤다.

 

New Jersey주 Palisades Parkway 초입 어느 공원에서

 

공원 이름은 잊었지만 주차장이 엄청나게 넓고 사람들이 거의 없어 애들 운전 연습 장소로 애용하던 곳이다.

 

 

 

 

Darlington 스키장에서

 

초급코스와 중급 코스 단 두개의 슬로프 뿐이고 시설도 떨어지지만 집에서 불과 10여분 거리라 자주 다녔던

New Jersey주의 Darlington 스키장.

애용하던 골프장중 한곳인 바로 옆의 Darlington 골프장에는 미국여자가 라면을 끓여 팔았는데

맛이 제법이였고 이 골프장에서는 사슴과 너구리는 물론이고 여우 새끼들도 본적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십만원 하는 스키복에 각종 악세서리로 스키가 비싼 스포츠이지만 미국에서는 대중 스포츠라서

청바지 차림에 싸구려 오리털 파카면 훌륭한 스키복이 된다.

 

그래도 남아라고 우리 식구중 가장 스키를 잘 탔던 아들

 

3년 내내 탔건만 초급 코스를 벗어나 보지 못한 아내
 

스키 슬로프를 신나게 활강하고 있는 딸

 

입구는 눈이 녹아 질척거린다

 

20여년전 크리스마스날  New York주 Hunter Mountain 스키장에서

 

Hunter Moumtain 스키장에서의 아들과 아내 그리고 동행의 아들

 

 

 

 

Hunter Mountain의 스키 슬로프에서 스키를 타면서 한장 찰칵

 

New York주 Windham 스장에서의 아내와 동행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