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Easy Listening·Jazz

금세기 3대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Sarah Vaughan

by DAVID2 2013. 10. 21.

 

 

 

 

90년대말 영화 '접속'에 삽입되었던 'A Lover's Concerto'로 국내에 알려지게된
Sarah Vaughan은 사실 40~50년대를 풍미하던 재즈 보컬리스트이다.
60년대 초반 그녀의 Broken Hearted Melody를 처음 듣고 정말 노래를 잘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영화 'Lime Light'의 주제곡인'Eternally'를 들으면서 노래는
진정 이렇게 불러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만든 Sarah Vaughan...
요즘 듣는 음악, 마음으로 느끼는 음악 보다는 시각을 즐겁게 하는데 시간과 노력을

올인하고 있는 요즘의 댄스그룹, 걸그룹이 판치고있는 우리나라의 음악계를

보면  Sarah Vaughan과 같은 가창력 있는 가수들이 더욱 사무친다.

 

 

 

 Sarah Lois Vaughn(1924~1990)

    '엘라 피츠제럴드', '빌리 홀리데이'와 함께 4, 50년대를 대표하는
    3대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로 불리는 '사라 본'.

    4옥타브를 오르내리는 신이 내린 목소리. 마치 악기와도 같은 목소리의 소유자.
    Sarah Vaughan에 대한 말에는 보컬에 대한 거의 모든 찬사가 해당된다.
    내는 앨범마다 빅히트를 기록하며 존슨, 카터등 미 대통령의 백악관 만찬에도
    초청되고 '89년에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엘라 피츠제럴드', '빌리 홀리데이'가 정통 재즈임에 배해 사라본은 팝이

    가미된 크로스오버 형태로 보다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다.

     

 


Eternally (영화 Lime Light 주제가) 


Misty (1959)


That's All

I Didn't Know What Time It Is

Broken Hearted Melody
 
 

1924년 뉴저지주 뉴워크에서 목수인 아버지와 세탁소 직원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서 7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12세에는 교회에서 오르간을
연주하기도 했다. 1942년 할렘의 '아폴로극장'의 콘테스트에서 우승, 빌리
엑스타인의 추천으로 얼 하인즈의 악단에서 뮤지션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다.

1990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사라 본'.
여성 3대 재즈 보컬리스트 중에서도 가장 넓은 음역을 자랑하면서 가성으로
노래할 때에도 힘들이지 않고 최고와 최저의 음역을 자유자재로
오르내리던 그녀는 가히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라 할 수 있다.




Somewhere Over the Rainbow

 

Send in the Clowns  (1987)

 

A Lover's concerto

 

Sarah Vaughan ft The Bob James Trio /

The Shadow Of Your Smile (1967 )

 

My funny Valentine

 

I Can't Give You Anything But Love

 

Autumn Leaves

 

And I Love Her (196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