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씨클로 투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호이안 구시가지를 어느정도 걸어 구경한후 망고와 라이찌등 열대 과일을

사기 위해 시장에 들른후 일행은시장과 호이안 구시가지를 더 자세히 보기 위해 씨클로 투어를 선택하였다.

씨클로란 인력거 스타일로 변형을 한 3바퀴 자전거로 앞 부분에 승객을 태우는 자전거로 1995년 베트남과

 프랑스의 합작 영화 'Cyclo'가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면서 널리 알려지고 그 결과로 베트남의

필수 관광 코스로 각광받게 되었다(배경음악인 The Radiohead의 The Creep가 이 영화의 주제곡임,

영화 'Cyclo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blog.daum.net/dohihahn/765 참조).

 

예전에 하노이에서도 씨클로 투어를 해본 경험이 있는데 그때는 시내 도심에서 수많은 오토바이와 어울려

함께 하다보니 매연과 소음 속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했는데 이번에는 그때보다는 훨씬 여유롭게 즐길수 있었다.

 

 

 

야채시장은 우리나라의 시장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과일 시장은 역시 열대과일이 주종으로 바나나와 귤정도가 우리 눈에 익은 정도

 

 

 

사기전 망고 시식중 (나도 좀 주세요)

 

 

 

한국에서는 통조림 라이찌(리치)만 먹어봤는데 금방 따온 신선한 라이찌 여기 있어요.

 

 

 

열대과일의 본거지 답게 가격도 무척 착하다 (망고 한개에 몇백원 정도)

 

 

 

고객을 기다리는 씨클로 부대

 

 

 

씨클로 여행의 시작

 

 

 

우리 일행 20여명이 일제히 씨클로 투어를 시작하니 시장이 붐비기 시작한다

 

 

 

시장을 지나고.....

 

 

 

옛 건물도 지나고....

 

 

 

분위기 있는 식당도 지나....

 

 

 

어느덧 씨클로 투어도 끝났다.

 

 

 

걸어서 버스로 돌아오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