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집 주위의 벚꽃 사진을 올렸었는데 이번에는 인근 올림픽 공원에 나가 만개한 벚꽃 모습을 잡아봤다.
거의 매년 올림픽 공원의 벚꽃을 감상하러 나가지만 평년에는 4월 중순에야 만개하던 꽃들이 3월말부터
만개해 있어 다음주면 거의 져버리지 않을까 생각된다.
올림픽 공원의 벚꽃은 올림픽 파크텔 뒤의 8각정 앞이 제일 멋진 편인데 오늘은 이곳의 벚꽃 사진들을 먼저
올리고 나머지 사진들은 다른 꽃들과 함께 내일 올릴 예정이다.
올림픽공원의 벚꽃 모습이 가장 멋진 8각정 (만개한 벚꽃에 가려 8각정은 잘 보이지 않는다)
온통 대형 카메라를 메고나온 사람들이 많이 있고 그외에도 스마트폰으로 벚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잡으려 하는 사람들도 많다
동네의 벚꽃은 이미 나무닢이 싹트기 시작해 흰분홍 꽃과 연두빛 잎사귀가 함께 있지만 이곳에는 아직 나뭇닢은 싹트지 않아 꽃 색상이 더욱 희다.
12간지 모형과 벚꽃
벚꽃 향기에 취한(?) 사나이
뒷편의 수양버들 새싹과 조화를 이루는 벚꽃
벚꽃을 쳐다보느랴 고개가 아플 정도이다
멋진 경치와 향기에 8각정이 만원을 이뤘다.
벚꽃과 개나리의 조화
8각정 앞의 벚꽃 터널
요즘은 DSLR 카메라는 기본이고 때로는 소형 바츄카포 만한 카메라를 가지고 나오는 사람들도 자주 눈에 띈다
8각정과 벚꽃의 조화
이 사진 이하는 산요 똑딱이 디카로 잡은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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