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와보니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것,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 같은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실감케한다.
한때 우리나라에 쌀 원조를 할 정도로 우리나라보다 잘 살았던 나라가 캄보디아지만, 태국의 침략과
불란서의 식민지로, 그리고 독립후에는 내전으로 얼룩진 캄보디아....
특히 폴포트의 공산 체제가 들어서 총 7백만 인구중 2백만명의
지식층, 부유층, 민주주의자들을
처형한 것은 유태인 Holocost 이래 최악의 비인간적인 대학살이라 할수 있다.
영화
Killing Field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지만 이들은 지도자를 한번 잘못 만나 수십년 퇴보하여
아시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중
하나로 추락해 버렸다.
그래서 이들이 가장 존경하고 부러워하는 나라가 한국이라고 한다.
몇년전부터 일본을 제치고 가장
캄보디아를 많이 방문한 사람들이 바로 한국인이며 관광버스등
대부분의 버스가 한국제 중고품이다. 캄보디아인들이 볼때는 한국이 미국,
일본과 함께 세계에서
제일 잘 사는 국가로 알고 있고불과 30여년 만에 선진국 대열에 서게 해준 박대통령이 폴포트에
대비되어 가장
존경하는 사람중 한명으로 꼽는다고 한다.
이들의
비극적인 역사를 보여주는 Killing Field는 시간관계상 직접 방문하지 못하였지만 씨엠립 시내 작은
Killing Field 라고 불리우는 Wat Tep Pothivong 사원에 학살 현장을 보여주는 유골과 사적들이 일부 남아있다.
Wat Tep Pothivong 사원 마당의 파고다군
사원입구의 헌금 요청 안내문
해골 보관탑 (윗사진의 오른쪽 탑)
John Lennon / Imagine (영화 Killing Field의 주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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