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사

 수원화성을 답사하기 위하여 제일 남쪽 대문인 팔달문에서 시작하였다.

팔달문은 인근의 팔달산에서 이름을 따온 수원의 남문으로 그간 몇년간의 대대적인 보수를

끝내고 지난해 새롭게 공개되었다고 한다.

팔달문에서 서쪽 성벽으로 화성 답사를 시작하려고 매표소로 갔더니 100미터 옆에

팔달사라는 사찰의 이정표가 보여 이 사찰부터 견학하기로 하였다.

수원의 중심에 이러한 사찰이 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아기자기하지만 아름답고 독특한 개성의

절 구경도 색다른 경험이 되었다.

 

 

수원 팔달산 밑에 자리한 팔달사는 건립당시 사찰 뒤에 인가가 없어 산중같은 정취를 느낄수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도심개발로 인가가 여러채 드러서 있지만 약 1,500평 되는 공간에 각종 수목과 꽃들이 많이 있어 시내 사찰로는

 경관이 뛰어난 편이다. 1922년경 윤홍자 비구니 스님이 토지, 건물 약 114여평으로 팔달암이란 암자로 건립했다.

 

팔달사 일주문

 

범종각과 대웅전

 

절 마당에 설치된 각종 모양의 부처

 

절 정원의 초롱꽃

 

범종각

 

 

대웅전

 

대웅전은 제2대 창건주인 전 주지 범행스님 주도로 1980년에 걸립된 법당이다

 

범종각

 

대웅전의 외부(위) 와 내부 (아래)

 

 

 

 

 

 

용화전 (팔달사가 현재와 같은 큰 가람이 되기 전에 주 법당 역활을 했던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