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용산가족공원에 다녀왔다.
이름은 가족공원이건만 혼자서.....
집에서 가깝고 멋진 올림픽공원을 두고서 일부러 멀고 작은 공원까지 갈 필요를
느끼지 못해 지금까지 한번도 못가봤는데 옆에 국립중앙박물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두곳을 함께 보기위해 처음으로 갔다.
용산공원은 나름대로 아기자기한 멋은 있지만 역시 올림픽공원과는 규모나 시설에 있어
비교할수는 없었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은 주위 경관도 아름답고 박물관의 시설이나
전시물등이 기대했던 것보다는 뛰어났다.
다만 날씨가 무척 덥고 오래 걷다보니 피곤해 전시물을 수밖 겉핥기 식으로
대충대충만 보고 와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가 볼 예정이다.
용산가족공원은 27.000평에 시원스럽게 탁 트인 잔디밭, 주변과 잘 어울리는 연못,
산뜻하게 닦여진 산책로가 펼쳐져 있으며, 잔디, 숲, 2.0㎞의 산책로, 자연학습장 등이 있는 자연공원이다.
1991년 5월 31일 미8군 골프장이 이전함에 따라 1992년 11월 5일 임시공원으로 개원되었고
1997년 11월 15일 국립1박물관 건립에 따라 공원이 축소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내 폴더 > 내폴더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립중앙박물관 (2) (0) | 2014.07.11 |
---|---|
국립중앙박물관 (1) (0) | 2014.07.11 |
세미원의 연꽃 (0) | 2014.07.09 |
세미원에서 (0) | 2014.07.08 |
추억의 능내역 (0) | 2014.07.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