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나의 텃밭이 벌써 4개월이 되었다.
지난해 만큼의 노력과 정성을 쏟아붓지 않았지만 그런대로 일부 작물은 만족스럴만큼
자라서 수확하고 있다.
상추는 초여름까지는 열심히 따먹었는데 무더위에 지쳤는지 옆으로 자라지 않고 키만 훌쩍 커버려
최근 한두달은 별로 수확하지 못하고 있고 얼갈이 배추, 아욱도 실패작이다.
그러나 토마토와 고추, 가지와 깻잎은 꾸준히 열매를 맺고 잘 익어 최근까지도 많이 따서 먹을 수 있다.
오늘 다녀온 텃밭의 4개월차 모습이다.
텃밭으로 오르는 길
올림픽 아파트 산책로와 텃밭 안내도
텃밭에 오르는 길
서문교회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텃밭
텃밭 안내도
내 텃밭에서 잘 자라고 있는 깻잎
콩과 얼갈이 배추
잎이 크지 않고 키만 크는 상추는 실패작이다
지난해에는 방울토마토를 했는데 별 재미를 못봐 올해는 보통 토마토를 재배 했더니 훨씬 잘 자라고 많이 수확하고 있다.
빨간색으로 변하고 있는 고추
앞부분의 콩, 토마토, 가지, 깻잎은 성공작이다. 그뒷쪽의 얼갈이 배추, 아욱, 상추는 실패작
이사진부터는 다른이들의 밭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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