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폴더/내폴더 (국내)

봉선사의 연꽃

by DAVID2 2014. 8. 2.

약3년전 다녀왔던 봉선사를 다시 찾았다.

그때는 연꽃 씨즌을 지나서 갔기에 연꽃은 볼수 없었지만 시원한 연잎들과 봉선사의 멋진 경치및

시설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연꽃 씨즌에 다녀오리라 맘먹고 있었는데 세미원과 관곡지를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아음기회로 미룰까 하고 차일피일하다 뒤늦게 8월 들어 다녀오게 되었다.

7월 마지막 주말 봉선사 연꽃축제가 열린 후라 아직은 연꽃이 많이 남아 있으리라는 기대를

고 갔는데 역시 8월인지라 연꽃은 이제 많이 지고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었다.

더욱이 연꽃은 오전에 봐야하는데 오후에 들렸더니 남은 연꽃들도 대체적으로 몽우리를

닫고 있는데다 최근 세미원과 관곡지를 방문한 이후라 규모나 아름다움 면에서

많이 뒤지는 봉선사의 연꽃은 그곳들과는 비교할 수는 없었다.

 

그래도 다 지기 전 금년 연꽃의 마지막이라도 한번 더 보려고 다녀온 봉선사의 연꽃 모습을

먼저 올리고 다음 포스팅으로는 봉선사의 멋진 경치와 각종 사찰과 시설을 올린다.

 

 

주차장에서 봉선사로 들어서는 진입문

 

 

봉선사의 연꽃은 흰색 연꽃이 거의 대부분이다.

 

 

 

다른 곳에 비해 좋은 점은 연꽃 연못 중간중간 목제 데크를 설치해 감상하기도 사진을 찍기도 편리하다는 점이다.

 

날씨는 무더웠지만 파랗게 개인 하늘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연꽃속의 쉼터라 할까?

그런데 내리 쬐는 햇볕 때문인지 아무도 없다.

 

옆의 젊은 아저씨에게 한장 부탁하여...

 

 

 

 

연꽃보다 더 먼저 피는 수련들은 이미 모두 져버렸다

 

 

 

 

 

연못 옆 길가의 비석군

 

무슨 비석군인지는 모르겠지만 맨 앞에 춘원 이광수 기념비가 보인다

 

연꽃 연못 뒤의 작은 연못에는 황토인지 황조인지 모르겠지만 붉은 색으로 변해있다.

 

 

 

연꽃밭 옆의 운치있는 카페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와서

'내 폴더 > 내폴더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준 동영상 두편  (0) 2014.08.05
봉선사  (0) 2014.08.03
텃밭 - 4개월차   (0) 2014.08.02
광릉에서  (0) 2014.08.01
시원한 빗줄기  (0) 2014.07.3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