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아파트의 가을 모습을 담아 17일 우리 아파트의 늦가을 풍경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한적이 있다.
그때에도 이미 단풍이 많이 떨어져 가을의 절정을 넘기고 늦가을로 접어들고 있었다.
그로부터 10일이 지난 11월 22일, 이제는 단풍도 다 지고 볼거리가 없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비가 촉촉히 나리는 토요일 아침 문득 창밖을 내다보니 이게 웬걸.......
그간 단풍이 더 짙어진 것인지 비에 씻겨 더 멋지게 보이는것인지는 몰라도 눈에 띈 창밖의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다가왔다.
비가 오든 말든, 우산과 카메라 두대를 목에 손에 걸고 밖으로 나섰다.
왜 두대나고요? 한대는 DSLR카메라, 한대는 똑딱이 디카. 똑딱이 디카는 주로 동영상을 찍기 위함이고...
사진도 동영상도 너무 많이 찍어 50장이상 올릴수 없는바 두개의 포스팅으로 나눠 올린다.
과거에도 많이 느낀 바이지만 우리 아파트의 단풍은 어느 산이나 공원에 못지 않다고 자부했는데
금년에는 유난히도 단풍구경을 많이 갔건만 웬만한 곳보다는 바로 집앞의 단풍이 더 멋진것 같다
재생버턴을 클릭해서 보세요. 빗소리를 들으며 감상하시라고 배경음악은 생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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