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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내폴더 (해외)

유럽여행/ Pisa

by DAVID2 2017. 12. 10.

 

Europe 여행의 7일째, 드디어 후반부로 접어들었다.
로마 인근의 호텔에서 조식을하고 기울어진 사탑으로 유명한 피사로 향했다.
동남아나 남태평양 지역을 여행할때 아침마다 주어지는 부페 스타일의 풍성한 아침 대신 유럽에서는

continental breakfast라고 하여 크롸상 빵에 cereal, 그리고 요쿠르트나 주스와 커피가  전부인 조식은 별로

먹을것이 없지만 어짜피 국내에서도 아침으로 빵 한조각과 주스로 때우던 우리 부부로는 아쉬울것은 없었다.

그리고 비싼 돈을 주고 품격여행을 와도 햄과 베이컨이 더 나오는것 외에는 차이가 없다고 한다.

피사는 피사대학으로 유명한 문화와 학문 그리고 산업의 도시다.
피사의 사탑으로 그리고 이 사탑에서 갈릴레오 갈릴이가 이룬 중력 실험으로도 유명하다.

피사로 떠나기전 호텔방에서 본 풍경


호텔앞 꽃밭에서


호텔을 떠나기 전에 인력거꾼이 되어봤다.(보아하니 말이 끄는 마차 같지만)


피사로 가는길




피사로 가는중 만난 산 위의 성과 마을 (이태리에는 외적의 침입을 막기위해 이렇게 산위에 형성된 마을들이 있다)




해바라기 밭




  관광버스로는 피사의 입구까지 가는것이 불허되어 중간에 이러한 열차나 버스로 입구까지 가야한다.


피사 입구의 상점들



피사탑의 성곽 외부


카테드랄레 성당(La Cathedrale) 또는 세례당으로 불리우는 성당(왼쪽)을 배경으로





피사의 사탑은 건립 당시부터 기울어지기 시작해 원래 계획했던 높이 70m로 세우지 못하고 54.8m로

완성되었다. 1173년 피자노가 공사를 시작하였으나 홍수로 지반이 가라않아  공사가 중단된 후 1300년

말년 피사노가 완공했다고 한다. 중간 중간 기울어집에 대비해 각도를 달리 세우기도 하였으나

점점 기울어지는 것을 막지는 못하였다. 전형적인 피사 건축 양식으로 좁은 아치를 이루는 아름다운

기둥이 발코니 식으로 6층까지 올라간다.


 쓰러지는 피사의 탑을 지탱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나(뒤의 여인도 언제 나를 도와주고 있었네.ㅎㅎ)


세례당을 뒤로하고 (걸치고 있는 알록달록한 망사 조끼는 그곳 행상이 처음에 10유로 부르는 것을

6유로에 깍아 샀다. 떠날 때는 3개에 10유로까지.ㅠㅠ)








 
피사의 탑은 우리의 손바닥 위에...



피사의 두오모 성당의 정면






두오모 성당 (이 성당은 기울은 건물이 아닌데 기울은 피사탑으 보다 찍었더니 기울게 나온건가?ㅎㅎ)



성곽 옆의 박물관과 상가들


성곽 입구


성곽을 나오며


우리 일행이 점심을 한 성곽 입구의 중국 식당



성곽 입구의 상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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