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엑스포 여행 가늘 첫날의 일정을 마치고 삼천포 대교를 건너 숙소인 사천시 삼천포항의 어느 모텔로 향했다.
그냥 하룻밤 묵기위해 삼천포에 들른것 뿐인데 그래도 바닷가의 횟집 마을과 모텔 인근의 노산공원
그리고 노산공원에서 내려다 보이는 삼천포 대교의 야경등 기대하지 않았던 볼거리도 있었다.
예전의 사천시와 삼천포시가 합쳐져 이제는 사천시로 통합되었지만 '삼천포로 빠지다'라는 말에 익숙해서
그런지 삼천포라는 단어가 훨씬 익숙하다.
이곳 사람들은 '삼천포로 빠지다'라는 말을 엄청 듣기 싫어 한다지만 삼천포로 빠져도 즐길 구경거리와
먹거리가 많은듯 하다.
남해와 육지를 잇는 삼천포 대교로 길이는 660m라 한다.
야경이 볼만하다고 해서 저녁식사후 일부로 노산공원에 올라 야경을 봤는데 서울의 크고 멋진 대교들에
익숙해서 그런지 별볼일 없고 초라해 보였다.
남해 바다의 배들
버스에서 잡아본 남해
남해 해번가의 아담한 건물들
삼천포 항 부근의 어촌
삼천포 횟집 마을촌에서 보이는 삼천포 발전소
횟집에서 회를 먹으면서
바닷가지만 오히려 서울보다 비싼듯...
값은 싸지 않지만 바다를 내다보면서 먹는 회의 맛은 서울에서 먹는것과는 다르다.
먹다보니 어느덧 날은 컴컴해지고...
삼천포 횟집촌의 모습(물론 주중이긴 하지만 역시 경기가 안좋은듯 조용하다)
횟집촌을 배경으로
노산공원에서 보이는 바다 야경
삼천포 아가씨와 함께
물고기상
'내 폴더 > 내폴더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수 엑스포장에 가다 (1) (0) | 2012.06.24 |
---|---|
카페리를 타고 여수 엑스포장으로 (0) | 2012.06.23 |
가천마을 다랭이 논 (0) | 2012.06.22 |
금산 보리암 (0) | 2012.06.22 |
하동 최참판댁 (0) | 2012.06.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