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한 이촌동 용산가족공원의 모습이다.
벚꽃은 거의 다 져버려 마치 눈이 내린듯한 흰 바닥이 되었지만 이곳의 멋진
수양버들은 신선한 연록색의 나무가지를 내리고 있고 유채꽃과 조팝나무,
철쭉과 이름 모를 몇가지 꽃들이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다.
중앙박물관과 용산가족공원 중간에 있는 미르폭포는 햇빛을 받아 무지개 색을 발하고 있다.
미르폭포는 중간부분에 작은 물줄기가 내려오고 있지만 더 멋진것은 수면에서 수증기처럼
뿜어 오르는 분수가 더 멋지다. 무지개빛 분수를 배경으로....
무지개 색을 발하는 분수가 멋져 사진을 여러장 담았지만 사실은 동영상으로 보시면
더욱 이 폭포의 매력을 잘 보실수 있다.
미르폭포 물이 흐르는 계곡
아직은 봄이 왔음을 모르고 있는지 앙상한 나목이지만 초록 나무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보니 멋져 한컷
과거에는 못 보던 유채밭이 생겨났다
이미 개나리는 거의다 져버렸지만 개나리와 함께 어우러진 수양버들은
이곳의 가장 멋진 콤비이다.
이 거대한 손을 볼때마다 웬지 스파이더맨의 손이 생각난다
무슨 꽃인지 모르겠지만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하였다
철쭉과 조팝나무
그리고 화단의 꽃들
유채꽃과 버드나무의 조화
철쭉아래 흰눈처럼 떨어진 벚꽃인데 포커스아웃이 되어 잘 안보인다
막바지 진달래를 역광으로 잡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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