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갈대습지공원 (2)

처음으로 여름철에 다녀온 안산 갈대습지공원의 싱싱하고 푸르른

모습의 두번째 포스팅이다.

갈대습지는 물론 늦가을철이 제철이겠지만 여름철 모습도 나름대로 멋지다.

 

안산갈대습지공원은 자생적인 갈대습지가 아니고 인공적으로 조성된 공원이라 한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공원으로 조성된 것이아니고 안산지역에서 시화호로 내려오는 공장폐수와

생활하수로 오염된 수질을 개선하기위해  2002년에 조성된 인공시설물이라 한다

총 31만평의 습지에 수질을 정화하기 위해 갈대와 부용 그리고 연꽃을 심은것이 당초 목표인

수질정화뿐 아니라 멋진 공원으로 탈바꿈하여 많은 방문객과 함께 생태공원으로서

많은 동물과 조류 그리고 생태생물도 유치하게 되었다고 한다.

시화호 환경 생태관

연못과 갈대, 나무 데크와 오두막들의 멋진 조화

갈매기 한쌍이 내 눈치를 살핀다

조금 더 가까히 다가가자 날라가 버리는 갈매기

나르는 갈매기를 잡아봤다

위와 같은 장소에서.....

물레방아

이런 습지와 갈대 숲이라면 모기가 극성을 부릴만 한데도 한마리도 못봤다

연못 중간의 연꽃들은 전혀 안 피었는데 이쪽의 연꽃들은 제법 피었다

비슷비슷한 사진들이지만 모처럼 피어난 연꽃이 반가워 여러장 담아봤다.

갈매기 한쌍

그리고 왜가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