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죽산성지에 다녀왔다.
죽산성지는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죽림리 703-6번지에 있는 천주교 순교성지로
1866년 병인박해 때 참혹하고 혹독하게 신자를 고문한 뒤 처형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1995년부터 천주교 순교성지로 조성되었으며 광장, 성당, 피정관, 묵상 산책로,
25명의 순교자 묘, 돌 묵주기도의 길, 충혼탑 등이 들어서 있다.
2010년대 들어 거의 매년 한번은 방문하게 되는 곳인데 규모가 그리 크거나
오랜 전동을 자랑하는 성지도 아니고 내가 대단한 천주교 신자도 아니지만
깔끔하게 조성이 되어있고 안성허브마을과 한택식물원의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그곳에 갈때 잠간 들르는 곳으로 되었다.
Peter, Paul & Mary / Kumbaya
Peter는 베드로, Paul은 바오로 그리고 Mary는 성모 마리아로
Kumbaya는 Come By Here로 '주여 임하소서'라는 의미이다.
죽산성지 소성당과 사제관으로 오르는 길
소성당과 사제관 앞의 나무 데크
성모 마리아상
예수 그리스도의 뒷모습
사제관, 소성당 그리고 만남의 장
사제관 입구
대성당으로 향하는 길
성지안내도 앞에서
대성당
십자가의 길
성지 정문
마리아 상
순교자의 묘
묵주의 길
제대와 순교자의 묘
장미 터널
성지앞 만남의 장은 무슨 행사가 있는지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전에는 못보던 커피 숍이 들어섰다.
죽산성지 바로 옆의 천주교 수원교구 영성관
영성관 뒷산의 흔들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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