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중 건국대학교에서 (2)

지난 일요일 장마중에 잠간 다녀온 건국대학교의 나머지 사진들이다.

첫번째 포스팅이 캠퍼스와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올린데 비해

두번째 포스팅은 건국대학교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감호 호수 주변의

풍경을 중심으로 올린다.

박물관

일감호의 멋진 다리

호수 건너편으로 설립자인 상허의 묘가 보인다

호수 속의 무인도는 철새들의 천국이다

낭만이 흐르는 등나무 휴식처

오리와 거위들

사람들의 진입이 불가능한 섬이라 새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서식지이다.

그런데 철새인 검은색의 가마우지도 보인다. 중국에서 겨울을 나기위해 따뜻한 남쪽으로

온다고 하는데 찌는 더위에도 북쪽으로 갈 생각이 없이 텃새화 되어간다고 한다

좋은 자리를 먼저 차지하고 있는 가마우지들

가마우지, 백로와 왜가리..... 그외에 다른 새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그래도 싸우지 않고 잘 어울려 사는것 같아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