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올림픽공원의 여름꽃 시리즈는 비비추꽃을 포스팅 한다
비비추는 동네 공원이나 길가에서도 흔히 마주칠수 있는 꽃인데 그다지
화려하지도 멋지지도 않아 눈길을 거의 끌지 못하는 꽃이다.
생김새가 옥잠화와 비슷해 푸른 옥잠화로 아는 사람들도 있지만 우유빛 같은
흰 옥잠화의 순수한 모습이나 매혹적인 꽃향기에 견줄수 없는 사이비
옥잠화라고나 할까? 그런데 웬일인지 주말에 올림픽공원에 갔을때 이들이
나의 시선을 붙들어 매었다. 한곳에서 이렇게 많은 비비추 사진을 담을줄이야.
그리고 첫날은 캠코더를 가지고 가지 않아 다음날 다시 찾아 동영상도 담아왔다.
비비추는 공원 등지에서 쉽게 만날수 있는데 어린잎을 나물로 먹을때 잎에서
거품이 나올 때까지 손으로 비벼서 먹는다고 해서 ‘비비추’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비비추와 그앞의 가우라 밭
보슬비가 내려 물방울이 맺힌 비비추 꽃들이 더 아름답다
이렇게 빗물방울이 매달려 있는 사진들은 두번째 날 우중에 나가 담아온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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