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다녀온 남양주시 물의 정원(진중습지)의 모습이다.
이곳 역시 나무들은 나뭇잎들을 거의 떨구고 나목에 가깝지만 강가에 반영된
모습이 주변의 갈대와 어우러져 쓸쓸하고 한적한 겨울 속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보슬비가 간간히 뿌리는등 날씨가 흐리고 미세먼지 상태가 나쁜 편이라
사진이 깨끗치 않게 나와 아쉽다.
지난번에 갔을땐 더듬이 하나가 뿌러졌었는데 몇년만에 수리가 되었다.
수리도 느리게 하는것이 더 행복인지.....
물의 정원에서 도보로 10분도 채 안되는 운길산역
올가을 마지막 붉은 빛과 녹색빛이 남아있다
액자 포토존에 소나무를 넣어
물의 정원의 가장 멋진 풍경은 바로 북한강 수면에 비친 반영이다
무르익은 갈대와 다리
이곳엔 웬일인지 곧게 뻗은 나무보다 기울어진 나무들이 더 멋진것 같다
날씨가 흐려서 더 운치가 있어 보인다
포토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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