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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내폴더 (국내)6134

아파트의 여름 풍경 며칠째 낮이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매미들은 제철을 만난듯 밤낮 목청것 울어대고 나무들은 푸른 녹음을 뽐내는 계절이다. 날씨가 워낙 무더워 출사가기는 귀찮고 아파트 주위를 돌면서 여름 풍경을 잡아봤다. Green Leaves of Summer 2012. 7. 26.
매미의 변신은 무죄? 장맛비가 그치자 매미떼가 슬슬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대도시의 여름 허공을 가르는 매미 울음은 대부분 말매미 소리다. 귀가 따갑도록 울려대는 억센 울음소리에 눈살이 찌푸려지지만 말매미는 아랑곳하지 않고 사이렌처럼 “매에에에” 하며 쉼 없이 운다. 이에 뒤질세라 몸집 작은.. 2012. 7. 21.
광릉 수목원 지난해 가을 다녀온 광릉 수목원의 모습이다. 대학시절인가 다녀온 이래 처음 가본 광릉이니 40년이 넘은 듯하다. 기억에 남던 광릉 수목원은 하늘로 높이 솟은 나무들과 잔디밭이 대부분이였는데 기억이 잘못된 것인지 수목원이 달라진 것인지 숲은 많아도 큰 나무들은 그다지 많지는 .. 2012. 7. 20.
성내천에서 잡은 백로 엊그제 성내천에 갔다가 디카로 잡은 백로의 모습이다. 그리고 잉어(아닌 붕어인가?)들도 잡았다.^^ 거의 10분간 지켜봤는데 겨우 한마리 잡아먹었다. 이렇게 사냥 기술이 서툴러서 어찌할지.... 지난해 잡은 백로 (이놈은 기술이 좋아 엄청 배불리 먹었다) 2012. 7. 15.
성내천의 여름 오랫만에 성내천을 찾았다. 오랜 가뭄끝에 호우가 내려서 그런지 예년과 달리 꽃들도 많지 않고 일부 수초들도 쓰러져 예년만 못한 편이지만 수목들도 성내천 속의 물고기도 전보다는 많이 자라서 이제는 제법 멀리 교외에 나가서 만나는 시냇가 같은 느낌을 준다. 집에서 걸어갈 만한 .. 2012. 7. 14.
다시 찾은 광진교 지난해 처음 다녀왔던 광진교를 근 1년만에 다시 찾았다. 한강다리중 아마도 가장 아기자기한 멋이 있는 다리.... 다리위에 나무가 심어져있는 경관이 독특하고 중간에 전망대와 화장실까지 완비된 다리가 또 어디 있을까? 한강다리들이 총 몇개인지는 모르겠고 그 많은 다리중 규모나 건.. 2012.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