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좋은글727 南橘北枳(남귤북지) 南橘北枳(남귤북지) 회수의 남쪽인 회남의 귤나무를 회수의 북쪽인 회북에 옮겨 심으면 탱자나무로 변해버린다. 처지가 달라짐에 따라 사람의 기질도 변한다는 뜻 춘추시대 齊(제)나라에 안영이란 유명한 재상이 있었다. 어느 해 안영이 사신으로 楚(초)나라에 가게 되었다. 평소 안영이 .. 2013. 1. 25. 멍에의 무게 세계를 정복한 알렉산더 왕 시절 이야기입니다. 먼 나라를 정복하였습니다. 전리품으로 얻은 금을 한 마차 싣고 본국으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마차를 나귀가 끌고 있었고 마부 한 명이 나귀를 몰고 있었습니다. 워낙 먼 거리라 나귀가 지쳐 있었습니다. 쓰러질 것 같았습니다. 마부는 .. 2013. 1. 23. 배려 (6) 3초간의 배려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 `닫기`를 누르기 전에.. '3초만 기다리세요.. 정말 누군가 급하게 오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출발 신호가 켜져 앞차가 서 있어도 경적 울리지 말고.. 3초만 기다려 주세요.. 그 사람은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갈등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내 차 앞으로 .. 2013. 1. 20. 배려 (5) 진정한 배려(配慮) 가난한 학생이었던 마틴(Martin)은 조그마한 도시에 있는 작은 대학에서 입학 허가서를 받았습니다. 그는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일자리를 찾아 나섰고, 동네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온실 재배 농장의 현장 감독이 마틴의 사정을 듣고서 그곳에다 일자리를 마련해 주었.. 2013. 1. 19. 배려 (4) 남을 위한 배려 앞을 못보는 사람이 밤에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한손에는 등불을 들고 길을 걸었다 그와 마주친 사람이 물었다. 정말 어리석군요. 당신은 앞을 보지도 못하면서 등불은 왜 들고 다니십니까? 그가 말했다. 당신이 나와 부딪히지 않게 하려고요. 이 등불은 나를 위한 것이 아.. 2013. 1. 18. 배려 (3) 배려 백화점 입구는 선물 보따리를 잔뜩 든 사람들로 매우 복잡했습니다. 그 와중에 어떤 초라한 할아버지가 손을 내밀며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무심히 천원짜리 한 장을 꺼내 할아버지 손에 올려놓았습니다. 할아버지가 이번에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듯한 어느 청년에게 손을 내밀.. 2013. 1. 17. 이전 1 ··· 90 91 92 93 94 95 96 ··· 1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