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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33

양재천의 초여름 (강남구 1) 6월 10일에 다녀온 양재천의 초여름 풍경이다.이곳은 내가 대치동에 살던 80년대 초반만 해도 냄새를 풍기는 작은 천이었는데40여 년이 지난 지금은 수질도 개선되고 나무들도 이제는 거목들이 되어 멋진 수목과천 그리고 여러 개의 다리와 시설들이 들어서 주민들의 멋진 산책 장소가 되었다.이날은 양재천의 강남구 구역과 서초동 구역을 거쳐 매헌시민의 숲을 들러 왔는데먼저 강남구 구역의 사진부터 올린다.  양재천은 한강의 제2지류로 경기도 과천시 관악산에서 발원하여, 청계산, 구룡산의 여의천이 영동 1교에서 합류하고,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강남구를 북동쪽으로 흘러 탄천에 합류하는 하천으로 수질은 3등급이다. 주로 양재천 출사를 시작하는 영동 5교 아래의 양재천 양재천 산책길중 가장 상부 길 영동 5교에서 본 양재천.. 2024. 6. 14.
양재천의 겨울 (2) 앞서 올린 양재천의 겨울풍경중 강남구의 사진을 올린데 이어 이번에도 나머지 강남구 양재천의 사진들을 올린다. 양재천에 반영된 갈대의 모습이 볼만하다 아기 오리 한마리가 내가 사진을 담으러 접근했더니 재빨리 도망간다. 어찌된 일인지 어미도 다른 형제들도 없이 혼자뿐이다. 오리 부부 요즘 먹거리가 별로 없어 다른곳으로 이주했는지 그 많던 오리들중 일부만 보인다 외로운 백로 한마리 오리들은 주로 쌍쌍으로 아님 단체로 몰려다니는데 백로나 왜가리는 거의 싱글로 행동한다 사진 담으려 하니 이 오리도 나에게 접근한다. 먹을것을 기대한듯. 2024. 2. 23.
양재천의 겨울 (1) 지난주에 다녀온 양재천의 겨울 풍경이다. 이곳은 오래전 대치동에 살때 바로 아파트 뒷편에 위치하고 있어 자주 가던 곳으로 오래전 아이들이 어렸을때에는 논밭을 보여주고 잠자리와 메뚜기 그리고 송사리를 잡으러 다니던 곳이라 애착이 가는 곳이였다. 당시에는 천의 크기도 좁고 악취를 풍기는 편이였지마 그후 점차 수질도 개선되고 주변 시설도 개선되어 강남구를 대표하는 멋진 산책길로 발전하여 옆의 송파구로 이사온지 오래지만 요즘도 매년 몇번씩을 가는 곳이다.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말라버린 갈대와 억새의 모습과 오리와 백로, 왜가리등 물새들을 만나보는 즐거움 뿐이지만 지난주에는 먹거리가 많지 않아 그런지 물새들을 별로 많지 않았다. 양재천은 주로 오래전에 살던 아파트 바로 뒷편의 영동5교에서 산책을 시작하는데 그곳.. 2024. 2. 23.
양재천의 갈대와 억새 (2) 양재천은 금년 4번째로 방문하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에 한번씩 다녀와 철따라 변화하는 양재천의 모습을 몸소 느낄수 있었다. 이날 대치역에서 내려 예전에 살던 선경아파트 뒷쪽에서 산책을 시작하여 타워팰리스를 지나 양재시민의 숲까지 산책하는 코스를.. 2019. 12. 14.
양재천의 갈대와 억새 (1) 12월3일 수원의 광교호수공원에 다녀온 이래 처음으로 출사를 다녀왔다. 봄이나 가을철에는 일주일에 적게는 두어번, 많으면 대엿번씩은 다녀오는데 요즘은 꽃들도 단풍도 다 져버린데다 그간 날씨도 추웠고 미세먼지 상태나 내 몸 컨디션이나 좋은편이 아니라 거의 집에서 방콕하고 있.. 2019. 12. 14.
가을이 익어가는 양재천 9월 18일 잠시 들렀던 양재천의 모습이다. 이날 대치동의 단골 치과에 치료 예약이 되어있어 한시간쯤 일찍 나가 약 40분간 산책하며 담은 사진들이다. 아직은 한여름의 모습에 가깝지만, 억새도, 갈대도 그리고 벼 이삭이 누렇게 변해가는 모습은 영락 가을이 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2019.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