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일에 다녀온 남양주시 물의 정원의 봄 풍경이다.
이곳은 불과 5년전만 해도 별로 알려져 있지 않아 방문할 때마다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의 물줄기와 시원한 나무들의 모습을 언제든 한가롭고 여유롭게 즐길수 있어
좋았는데 몇년전부터 봄에는 꽃양귀비 그리고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황화 코스모스
그리고 갈대의 명소로 유명세를 얻기 시작하며 절정기에는 주중에도 인파가 몰리고
주차난을 겪기 시작하였다.
벌써 성급히 개화한 양귀비꽃들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만 멋지게 개화
하려면 월말이나 6월이 되어야 할것 같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곳곳에 여러가지
시설물을 설치하고 있어 분위기는 다소 어수선 하였지만 새파란 하늘이
강물에 반영되어 연록색 수목들과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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