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폴더/내폴더 (국내)

용문사

by DAVID2 2012. 11. 9.

엊그제 다녀온 용문사 사진들이다.

은행잎도 다 져버린 평일치고는 방문객들이 제법 있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돌아와 뉴스를 보니 어제가 수능일,

즉 수능일 전일이라 부처님께 좋은 결과를 기원하려 온 신도들이 제법 있었는듯 하다.

용문사의 사진들을 올린다.

 

 

서기 913년 신라 선덕왕 2년에 건립 

용문사는 신라 신덕왕 2년(913)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일설에는 경순왕(927~935재위)이

친히 행차하여 창사 하였다고 한다. 고려 우왕 4년(1378) 지천대사가 개풍 경천사의 대장경을 옮겨 봉안하였고

 조선 태조 4년(1395) 조안화상이 중창하였다.

세종 29년(1447) 수양대군이 모후 소헌왕후 심씨를 위하여 보전을 다시 지었고 세조 3년(1457) 왕명으로 중수하였다.

성종 11년(1480) 처안스님이 중수한 뒤 고종 30년(1893) 봉성 대사가 중창하였으나, 순종원년(1907) 의병의 근거지로

사용되자 일본군이 불태웠다. 1909년 취운스님이 큰방을 중건한 뒤 1938년 태욱스님이 대웅전, 어실각, 노전, 칠성각,

기념각, 요사등을 중건하였으며, 1982년부터 지금까지 대웅전, 삼성각, 범종각, 지장전, 관음전, 요사채,

일주문, 다원 등을 새로 중건하고 불사리탑, 미륵불을 조성하였다.

경내에는 권근이 지은 보물 제531호 정지국사부도 및 비와 지방유형문화재 제172호 금동관음보살좌상,

천연기념물 제 30호 은행나무가 있다.

 

 

 용문사 안내도

 

 대웅전

 

 범종각

 

 

 

 

 

 

사진을 찍는 여인들

 

 삼층 사리탑위의 미니 부처가 앙증(?)스럽다.

 

 

 

 약수터

 

 

 

 거사님의 표정을 보니 그리 심기가 편해 보이지는 않는다

 

 

용문사 입구의 전통 찻집

'내 폴더 > 내폴더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풍낙엽 (秋風落葉)  (0) 2012.11.11
용문사 은행나무  (0) 2012.11.10
용문산 (입구에서 용문사까지)  (0) 2012.11.09
화재에 대웅전을 빼앗긴 내장사  (0) 2012.11.06
내장산의 단풍 (2)  (0) 2012.11.0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