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과 지수당 그리고 그외의 남한산성의 가을 모습이다
앞서 올린 남문에서 동문까지의 등산로와 동문에서 지수당, 개원사, 그리고 식당가를 경유해
행궁까지의 코스가 남한산성 제4코스로 총 3.8Km로 약 80분 소요되는 편안한 탐방로이다.
행궁과 지수당
동문 옆에 세워진 남한산성 이정표
주차장에서 본 행궁
행궁이란 도성 안의 궁궐이 아니라 임금이 거동할 때 머무는 별궁 또는 이궁을 말하며, 조선조의 행궁으로는
수원행궁, 강화행궁, 전주행궁, 의주행궁, 양주행궁, 부안행궁, 온양행궁 등과 함께 남한산성의 행궁은 '광주행궁'
또는 '남한행궁' 이라 하였다. 이 행궁은 상궐, 하궐로 구분되고 좌전(행궁의 종묘), 우실(행궁의 사직단)이 뒤에 설치되었다.
또 행궁 뒤 언덕에는 숙종때 재덕당이 세워졌고, 하궐 앞에는 정조 때 한남루라는 외삼문의 누문이 세워졌다(1798).
여기서 상궐은 내행전(행궁의 내전)으로서 1625년(인조3)에 준공한 70여 칸 건물이며, 서쪽 담에 문이 있어 좌승당으로 통하였다.
행궁 입구에 옛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행궁의 관문인 한남루
행궁의 전경
행궁옆 멋지게 단풍이 든 느티나무
행궁 속은 지난해 다녀와 이번에는 생략하였다
행궁 내부를 보시려면 http://blog.daum.net/dohihahn/461 로
행궁앞 종각
남문 주차장 부근의 비석군
동문 부근에서 은행을 줍는 여인
지수당
지수당과 은행나무
지수당은 현종 13년(1672) 부윤 이세화가 건립한 정자로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4호로 지정되었다.
당시 고관들이 한유하던 낚시터이다.
건립당시에는 정자를 중심으로 앞뒤에 3개의 연못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2개의 연못만이 남아 있다.
정자의 동쪽에는 부윤 이세화의 공덕비가 세워져 있고 제 3연못지로 추정되는 지역은 현재 논이 있다.
지수당 옆의 연못
지수당 옆의 연못
천주교 순교자 현양비
남한산성 성지 성당은 현재 복구 공사중이라 사진을 촬영할 수 없었다
인근의 식당가
무슨 탑인지는 몰라도....
단풍으로 멋진 분위기를 풍기는 한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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