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봄 시리즈 7탄은 진달래 편이다.
Clint Holmes의 Playground In My Mind라는 곡의 번안곡으로 히트 했던 이용복의 '어린시절'도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에....'로 시작하듯 어린 시절부터 봄이면 우리에게
가장 가까히 다가온 꽃들이 개나리와 진달래가 아닐까......
요즘은 매화다, 벚꽃이다, 산수유다, 목련등 많은 봄꽃들이 가까히 다가왔지만 어린시절에는
결코 흔히 볼 수 있는꽃들이 아니였다.
요즘은 철쭉에 밀려 정원이나 아파트 주위에서는 진달래를 보기가 그리 쉽지 않아졌지만
그래도 진달래는 우리에게는 향수이고 추억이자 항상 우리와 함께한 꽃이 아닐까?
얼마전까지도 진달래와 철쭉을 제대로 구별할 줄 몰랐는데 블로깅을 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차이점은 아래와 같다.
진달래는 꽃이 진후 잎이 나고,철쭉은 잎과 꽃이 같이 나거나 잎이 먼저 나온다.
또 철쭉은 꽃잎에 검은점이 있고, 진달래는 없다.
철쭉은 꽃봉우리를 만지면 끈적거리고, 진달래는 그런것이 없어요.
그리고 진달래는 화전등으로 먹을수 있지만, 철쭉은 독성도 있고 써서 못먹는다.
진달래는 4월에 피지만 철쭉은 5월에 핀다.
요즘은 진달래도 개량이 되었는지 산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야생 진달래 보다는 훨씬 색상도 모양도 아름답다.
철쭉과 가장 쉬운 구별법은 꽃만 있는지 아님 꽃과 잎이 같이 있는지를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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