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입구와 백범광장)

지난 일요일 시내에 나갈일이 있어 일을 마친후 남산에 올랐다.

이번 봄은 날씨가 따뜻해 서울에 벌써 벚꽃이 피었다고 해서 남산의 벚꽃을 감상할겸 해서 들렀다.

그러나 남산도 산이라고 고도가 있어서 그런지 집 부근의 벚꽃은 제법 피었는데 이곳의 벚꽃은 산 입구 아랫자락에만

피기 시작하였을 정도이고 중턱이나 그 위에는 아직 몽오리도 물이 오르지 않은 상태였다.

 

그래도 꿩대신 딹이라고 진달래와 개나리는 이곳저곳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고 화사한 날씨와 초여름 같은 날씨,

그리고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과 외국 관광객들이 몰려 남산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먼저 남산공원 입구와 주차장 부근의 남산 아랫자락과 백범광장의 모습부터 올린다.

 

 

회현동에서 힐튼 호텔 옆으로 오르는 남산공원 입구의 간판

 

입구 성벽길에 피기 시작한 벚꽃

 

그간 미세먼지와 황사는 어느정도 걷치고 비교적 파란 봄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성벽 틈사이로 보이는 벚꽃

 

여기저기 진달래가 벚꽃대신 인파를 맞이한다.

 

김유신 장군 상

 

 

 

진달래 너머 성벽, 성벽 너머 힐튼 호텔

 

 

중간 전망 휴계소

 

이시형상

 

백범 김구 상

 

주차장이 이미 만차가 되어 오르는 길가까지 꽉 채운 차량들

 

안중근 상

 

막 피기 시작한 벚꽃사이로 보이는 남산 타워

 

퇴계 이황 상

 

남산 도서관 옆의 주차장 입구

 

 

 

남산에 하단은 그래도 벚꽃이 조금 피었다.

 

 

 

 

 

 

 

 

 

남산에서 내려와 길가에서 잡은 벚꽃과 남산 타워 (길가의 벚꽃은 거의 만개했는데.....)

 

동네 마을에서 잡아본 벚꽃과 남산 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