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봄은 예년에 비해 기온이 많이 높은 탓인지 3월 말경부터 벚꽃이 벌써 만개했다.
봄꽃하면 여러가지 종류가 떠오르지만 가장 화사하고 멋진 꽃이 역시 벚꽃이 아닐까?
별로 달갑지 않은 나라의 국화이긴 하지만.
어제 올림픽 공원에 갔더니 이미 벚꽃이 만개하여 과연 앞으로 며칠이나 지속될지 의문이다.
3월에 벚꽃이 만개한 것은 우리나라 기상 관측이래 처음이라고 한다.
그리고 여러가지 꽃들이 함께 피어난 것도 과거에 없던 일이라고....
과거에는 개나리 사진을 찍으러 올림픽 공원에 갔다가 최소한 1주일 뒤에야 벚꽃을 촬영할
수 있었고 목련은 그때면 다 시들어 버렸는데 금년에는 벚꽃과 개나리, 목련과 매화까지
한사진으로 다 잡을 수 있어 더 좋았다.
오늘 올리는 벚꽃 사진들은 우리 아파트와 옆 아파트의 벚꽃 모습이다.
바로 옆의 아파트인데 웬지 그쪽의 벚꽃 개화가 더 많이 되고 더 멋지게 피어나 우리 아파트 보다는
옆의 아파트 벚꽃을 더 많이 찍었다. 아마도 그쪽 나무들의 수령이 더 오래되서 그런지...
올림픽 공원의 벚꽃은 다음 기회에 다시 올릴 예정이다.
벚꽃 사진을 더 보시려면 아래 파이의 사진을 한장씩 클릭하시거나 슬라이드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내 폴더 > 내폴더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금공원에서 (0) | 2014.04.04 |
---|---|
2014년 봄 / 개나리 (0) | 2014.04.03 |
남산 (정상을 향하여 ) (0) | 2014.04.01 |
남산 (입구와 백범광장) (0) | 2014.04.01 |
2014년 봄 / 동백꽃 (0) | 2014.03.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