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세미원에 가는 길에 두물머리에 잠간 들렀다.
요즘은 세미원에서 두물머리로 직접 건너가는 배다리가 생겨 왕복하기가 훨씬 편리해졌다.
두곳 모두 연꽃이 만개해 온통 연꽃과 큼직한 진록색의 연잎 세상이 되었다.
연꽃들의 아름다운 자태는 세미원 포스팅시 중점적으로 올리고 오늘 두물머리 편에는
여름날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중심으로 올린다.
다산 정약용이 발명했다는 배를 이어 만든 배다리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연결하고 있어 편리해졌다.
두물머리의 유명한 보호수 느티나무
고사한 나무지만 많은 이들이 배경으로 즐겨 사진 찍는다
예전에는 못본것 같은데 백년대계를 내다보고 큰 느티나무를 한그루 더 식재한것 같다.
사진 찍으러 오는 이들을 배려해 사진 액자도 새롭게 설치했다.
그곳에서 인증샷을...
그간 몇차례 왔었는데 최근에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세미원 못지않게 이곳에도 연꽃이 많이 피었다.
멋진 두물머리의 강변 경치
한여름날 같이 산책하는 부부(?).손을 잡았으면 더 다정스러워 보였을텐데...
방문객과 사진사들을 위한 배려
꽃도 아름답지만 잎사귀도 시원하고 보기 좋다
아름다운 연꽃을 잡으려는 사진사
천사의 나팔과 조개모양의 의자들도 역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인듯
다시 배다리를 건너 세미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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